메모리 카드까지 미리 사놓고 3월 초에 결제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춰놓고 있었는데...
한참을 잊고 지내던, 구매 예정 소프트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포터블 발매일이 3월 15일이었음.
5월 발매인 줄 알고 롤리팝 체인소랑 같이 사면 되겄지- 했는데 조금 전에 잠깐 검색해봤다가 벙쪘네요;
가격하고 3월에 쓸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생각해보니 비타랑 마마마 포터블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되는 상황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VITA는 사봤자 할 게임이 닌자 가이덴 밖에 없어서 좀 무리가 많은 상황이거덩요.
나름 게임광인 지인한테도 물어봤더니 '지금 사는건 무리수' 라고만 얘기하고.
며칠 남았으니 좀 더 고심을 해보긴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마마마 포터블 쪽으로 전환할 듯 싶네요.
매번 그랬지만 관심가는 게임일수록 사는게 거의 확실하기에 일부러 정보를 안 찾아보는데 대충 봤던 걸로는
던전 RPG라서 플레이 타임은 주구장창 늘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그렇고.
제 기준에선 발매된 타이틀이 잉여인 비타츄가 미울 뿐임...-_ㅠ
가지고 있는 PSP 소프트 20여개 중에서 UMD 패스포트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그라비티 데이즈만 정발 되었어도 망설임 없이 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