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까지 다 나와서 완결된 후에 구입을 하려고 했었지만 인간이라는게 그리 쉽게
호기심을 접어버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1~3권까지 우선 구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샀다는 행위 자체에 만족을 얻고 있는 셈이지만요;
...우려대로 표지가 때타기 증말 좋은 재질이더군요.
배송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군데군데 얼룩이 있어서 지우개로 좀 지워줬습니다--;
왜 이런 재질로 커버를 택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런 책이야말로 매니아 성향이 강하기에 하드 커버로 내는게 좋을텐데...
으쨌거나 매번 그랬듯이 바로는 안 읽고 '오늘은 이거다!' 하고 느낌이 오기 전까진
책장에 고이 모셔둬야겠네요.
이거 다 읽은 후에는 도구라 마구라랑 허무에의 제물 구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