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같은 건 구찮아서 생략.
아무튼 두 달인가 전에 예약했던 블루레이가 도착했기에 잠깐 돌려봤는데...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지만 허술하네요.
PS3에서 돌려보니 한글로 타이틀 화면도 만들고 표면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잘 만들었더군요.
활동 보고서인가 하는 것도 다 번역해줬고.
그 외의 아웃 박스의 마감 부실은 뭐,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으로 넘어간다고 해도
본편 코멘터리 재생 때에 팝업 메뉴를 띄우면 바로 메인 메뉴로 날아가버리고 코멘터리 자막은
기기 메뉴를 따로 띄워서 없애야 하는 등 초보적인 것도 체크를 안 한 건 크게 실망스러운 점.
본편 자체가 별로 재미읍다보니 으찌되건 뭐...
담달엔 2권 올텐데 아웃 박스 마감이라도 잘 해줬음 좋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