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8일 360판 롤리팝 체인소 프리미엄 에디션을 예약.
2. 6월 14일에 배송 예정이었는데 그 날이 되었어도 감감무소식.
3. 6월 15일 아침 6시 경에 메일을 보냈더니 오후에 온 답 '지금 배송 물량 많아 힘들지만 이번 주 중엔 꼭 보낼거임'
4. 6월 15일 오후에 배송했다는 메일 도착.
5. 16일 오후에 조회되기 시작했지만, 보니까 배송 접수를 16일에 한 걸로 나와 구라친 걸 확인.
6. EMS는 빠르면 익일, 늦어도 이틀이면 도착하는데 월요일인 오늘 조회를 해보니 아직도 일본에 있는 상황.
7. 상황을 정리해보니 내일 오전에 오긴 할 것 같은데 이미 난 심히 빡쳤음.
편한 패드와 풀 인스톨 때문에 PS3이 잘 돌아가고 있지만 일부러 2배의 금액을 주고 360판을 샀는데 요런 상황이네요.
국내 정식 발매된 걸 산 분들 중에선 이미 플래티넘까지 찍은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뭔지.
배송해주는 곳에서 '나 바빠요' 하면 걍 호갱되는 상황이니 3달 전에 예약해봤자 아무 의미 없음.
메일대로 15일에만 배송 접수를 확실히 했다면 늦어도 토요일엔 받아서 주말 내내 잘 놀 수 있었는데...
덤으로 여긴 지난 달에 나온 벌레공주님HD에 대해서도 어이없는 트러블이 있어서 배송이 5일 정도 지연된 적도 있었음.
물론 이 게임도 3월에 예약한거...
일단 물건 받은 후에 이 끓어오르는 하반신의 분노를 어떻게든 일본어로 써서 전달을 해야겠음.
앞으론 증말 절박하지 않다면 다신 여기 쓸 생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