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는 건 올해 들어서 처음인데 아까 뉴스에서 본 '요금 열나 오름' 이라는 말을
2~3시간 만에 온 몸으로 체감하게 되니 레알 짜증이 치솟네요.
지난 달이 191kwh, 요번 달이 213kwh를 썼는데도 요금은 거의 5천원 이상 상승했네요.
에어컨도 별로 안 튼 8월 사용량이 에어컨 빵빵 튼 7월 사용량보다 늘었다는 것도 웃기고
고작 몇 십kwh로 요금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나게 되는 누진세 시스템도 그지같고...
그나마 혼자 사니까 요 정도로 끝난 것 같긴 헌데 가족 단위로 사는 분들은 답이 안 나오겠네요;
이러다간 지난 달 대비 더 적게 썼는데도 요금이 더 많이 나오는 마술을 보여주는 건 아닌가 모르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