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비타 액정, 여러모로 신경 쓰임...

얼마 전에 SGP 부착점 가서 부착비 포함해서 2만원 정도에 전후면 필름을 붙이고 왔습니다.
붙이고 와서 제대로 자리 잡게 하루 정도는 방치하고 이틀째 되는 날부터 간간히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어제 밤엔가
자기 전에 잠깐 보니 우연히 화면 구석즈음에 먼지 하나 낀 것을 발견...
ㄱ자 모양으로 휜, 약간 크기 있는 먼지더군요.
붙이고 왔던 직후에는 되게 잘 붙어서 우왕- 했었는데 이런 미스가....-_-;
위치상 붙인 후에 내 실수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님.

액정 밖의 조작부라면 상관없는데 액정에, 그것도 꽤 큰게 들어가서 되게 거슬리네요.
이런거 생각해서 일부러 비싼 부착비까지 내고 붙인거고 한 번 붙이면 흠집 크게 나기 전엔 바꾸지도 않는데 짜증짜증.
내일 SGP 전화해서 좀 따져보고 교체 가능하면 후딱 바꿔버려야겠네요.

[포켓풀]

SGP에서 먼지유입은 필름을 사용하면서 가능한 부분이며 돈내구 바꿔야함

이럴듯

[Silencer]

비타 발매되고 나서부터
케이스에만 넣고 필름 없이 생으로 쓰고있지만
신경쓰일 만한 기스 안납니다.

그냥 기스 좀 나도 손기름 잘닦으면서
대충 쓰는게 정신건강에 편합니다.
뭐 비타라고 해봐야 아이폰 3분의1가격인데요 뭐

[사와쨔응]

근데 액보필름 잘 붙여도 후에 들어가는 경우 많아요

제 아이패드도 아주 그냥 기가 막히게 붙였는데 3일후에 들어갔어요

침대같은데서 뒹굴뒹굴 구르면서 쓰면 그냥 100%라고 보면되고

은근히 눈에보이지 않는 유격같은데서 잘 들어가드라구요

딱히 보호필름 붙이는 양반이 잘못하진 않은듯...보호필름 붙일때 상판을 들어내서 붙이는게 아니잖아요

[끼야하아!]

포켓풀 // 테두리 부분에 낀 먼지라면 저도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이 쪽은 쓰면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필름도 뜰 수 있으니...
근데 화면까지 들어간거면 이건 붙일 때 들어간게 뻔한 듯.
일단 전화 땡겨보고 안 된다 우기면 욕이나 한 바가지 퍼부어주고 다신 쓰지 말아야죠.

Silencer // 기기 구입 후 약 3달 정도는 애지중지하면서 씁니다만, 그 이후는 막 집어던집니다.
아이폰이건 갤탭이건 다 그렇게 써왔고 비타도 그렇게 될 운명이라서 흠집같은 것엔 별로 신경 안 쓰입니다만, 액정은 기기가 살아있는 동안은 평생 보게 될 곳이라서 신경 끄기엔 좀 애매하거덩요;
다른 기기들도 액정 보호에는 열을 올려서 비싼 필름들 붙였던지라 비타를 예외로 하긴 좀 애매하네요.

사와짜응 // 그런 경우도 있긴 한가보네요.
이것저것 많이 써보긴 했는데 위치상 먼지가 밀려서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라서 붙인 사람 미스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들어가긴 하나보네요.
으차피 게임할 때는 신경 안 쓰이고 가끔 동영상 돌려볼 때나 보일 것 같으니 신경 끄는 것도 답일지도 모르겄네요;

[명탐정명박]

저도 전에 피습 새거 샀는데 액정 안에 먼지가 하나 들어가있더라구요.
새거였는데...
첨엔 저도 너무 신경쓰여서 걍 반품할까 교환할까... 했는데...
막상 게임돌리다보니 크게 신경 안 쓰여서 계속 썼습니다.

올해 4월에 벚꽃놀이 갔다가 버스에 psp + 슈로대 재세편 UMD 넣은채로 놓고 내렸다는건 안 자랑....

ㅠㅠ

[끼야하아!]

명탐정명박 // 그 비싼 재세편을....
그러고보니 재세편이란 파계편 사긴 해야되는데 DL로 살라니 가격이 매미없이 비싸고 UMD로 사려니 배송료가 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