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창기사 41렙을 찍었고 이제 사교도 인던 클리어할 차례인데 솔플로는 엄두가 안 나네요.
그렇다고 렙업 좀 하자니 필드 중형 몬스터들이 심각하게 다운 그레이드 되어버리는 통에 주는 경험치는
쥐꼬리만한 수준이라서 그거 잡다간 시간은 시간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증발할 것 같아서 포기.
파티 플레이를 하려고는 하는데 파티 목록을 봐도 이거다- 싶은게 안 보여서 손이 안 가네요.
시간 되면 내일 밤이나 '죽어도 불평하기 없긔' 라던지 해서 직접 파티장해서 패턴 연구하러 가봐야 할 듯.
기본적인 정보는 인터넷 통해서 찾아보긴 했는데 대부분 11년도 정보라서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르겄고;
그나저나 플레이 하다보면 메이드복 획득했다는 알림이 심심찮게 뜨는데 정작 돌아다녀보면 메이드복 입은 건
가뭄에 콩 나듯이 하나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고 지금까지 본 횟수를 다 합쳐도 10번이 안 됨;
바니걸은 아까 운 좋게 딱 한 번 봤었을 뿐이고...
요번에 좀 많이 풀린 것 같은 패딩-_-은 사방에 널렸지만 정작 난 땡기지 않아서 관심도 없고.
덤으로 중형 몬스터 잡다보면 되고말고 파티부터 신청해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예의 없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들어오는 신청은 기냥 다 무시해버리는 편이네요.
한 마디라도 먼저 말을 건네면 몇 대 맞더라도 바로 신청에 응해주는 편인데 글자 몇 개 쓰는게 그리 힘든지...
성인 대상 게임이라곤 해도 역시 정신 연령이 낮은 사람들은 어딜 가도 대책이 없는 듯.
사족이지만 저 캐릭터, 만들 당시엔 몰랐는데 시간 좀 지나고 자세히 보니 부정교합이 있는 것 같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