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생활이 어느 정도 패턴화가 되어 가고 있는데 재미를 찾기 위해서 한다기보단 작업같은 느낌으로 하는 중...
저녁에 느지막히 씻고 자기 전에 포르자4로 커리어 모드 한 번 돌아주고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벨 스테이지 5도
가볍게 두 세번 돌고, 문득 생각나면 포르자 호라이즌의 길거리 레이스도 한 번 돌아주고...
PS3으로는 삼국무쌍6 맹장전으로 한번 할 때마다 한 캐릭터의 장군위 획득을 목표로 플레이.
이 외에는 비타로 해적무쌍2나 섬란 카구라, 닌가2+ 하는 정도가 일상적인 플레이 모습.
포르자4는 물론 재미 있지만 레이싱 게임 특성 상 실력은 바닥이라 신경을 꽤나 써서 플레이를 하다보니
한 번 돌고나면 진이 빠져서 여러 번 하기 힘들어서 손이 자주 안 가는 편이거덩요.
그런 면에서 호라이즌이 굉장히 마음에 들긴 했는데 요건 스토리 모드 다 클리어하고 났더니 급격히 식어버렸고...
도돈파치 대왕생은 누적형 도전과제가 남아서 그야말로 지루한 작업형인데 슈팅 게임은 좋아하는 편이라 그나마.
삼국무쌍6 맹장전도 역시나 트로피 달성 해보자는 생각에 하는 중인데 그야말로 반복의 진수이다보니 지루할 따름;
무쌍 자체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딱히 대단한 목표도 없이 '3분 안에 3명의 무장 격파~' 같은 걸 계속 하다보니 진짜...
보통 저녁 때는 저렇게 한 세트 플레이한 후에 다른 게임 찾아서 하는지라 일종의 몸풀기도 겸하는 모양새네요.
가끔 도저히 하기 싫을 땐 저 중에 한 개 정도는 빼는 정도...
요 며칠간은 무료 골드가 풀려서 간만에 헤일로4의 스파르탄 옵스도 플레이하는 중.
아마도 한국 PSN 스토어가 열리기 전까지는 이 생활 패턴은 거의 그대로 유지될 듯 합니다.
일본게임도 이젠 재미가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