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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퍼시픽 림, 보고 옴(댓글에 스포일러 있어요-) (10) 2013/07/12 PM 01:41
자잘하게 써봤자 별 의미도 없을 것 같아서 한 줄로 정리하자면...

'수많은 영화를 봤지만 너무 좋아서 가슴이 두근거린 적은 이번이 처음'

기대치가 100이었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만족도가 2000쯤 된 듯 합니다.

지금껏 본 영화 중에서 '평가한다' 라는 행위가 의미가 없다고 느껴진 영화는 증말 오랫만이네요.
사실 좀 냉정히 본다면 길예르모 감독 답지 않게 부실한-_-면이 많았던 것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저한테는 이건 그냥 퍼시픽 림이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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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27일남은고라니    친구신청

홍콩 시가전 카이주 죽빵 날리는 장면은 역대최고였습니다.

엘보우 로켓에서 지렸음 ㅠ-ㅠ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로봇은 언재나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앙토리아    친구신청

영화가 점점 만화의 이상에 근접하고 잇는거 같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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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27일남은고라니 // 홍콩 시가전은 집에서 혼자 보고 있었으면 '때려라! 더 때려!' 하면서 허공에 같이 주먹질 하고 있었을 듯 싶을 정도였네요.

니나가라군대 // 아이러니하게도 전 로봇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SF영화는 굉장히 좋아하는데 비해서 로봇에 대한 애정은 없고 어느 쪽이냐면 우주선을 더 좋아하는 편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시픽 림은 그냥 압권.

앙토리아 // 기술력의 발전은 증말 무섭네요.
언넝 게임도 이 수준으로 돌아갔으면 좋겄습니다.

폴과앤디    친구신청

저도 애들을 이끌고 보러가야하는데.. 이 로봇영화는 스토리랑 연기는 그렇게 까지 신경이 안쓰이는 데 잼없게 본 사람들에 의하면 액션도 광고에 나온거 빼고는 별로 없다 그래서 애들이 좋아할까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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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앤디 // 분위기에 압도되는 맛이 꽤 강한지라 아이들도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2시간을 쭉 버틸 수만 있다면야...--;

타락한마왕    친구신청

저두 기대치 100으로 보고 200으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다만..뜬금없이 칼나오는 부분과 러시아/중국 예거의 필살기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는 장면에선 약간 아쉽더군요..
스토리도 그다지 기대안했지만, 나름 당위성이 충분한 스토리였구요..
갠적으론 제가 올해 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가 될듯합니다.ㅋ

끼야하아!    친구신청

타락한마왕 // 전 2000으로 만족하고 나와서 조만간 몇 번 더 보러 갈 듯 합니다.
확실히 칼 나오는 부분은 '있으면 진작에 쓰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체르노 알파는 스펙으론 짱센데 너무 허무하게 가서 안타까웠네요.
크림슨 타이푼은 뭔가 중국 무술스러운 움직임 좀 보여줄라나- 했는데 그런거 없었고--;

월화의진    친구신청

앜ㅋㅋㅋ 무스포래서 보고있는데 댓글에서 스포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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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의진 // 그러고보니 스포일러가 들어있네요;
언넝 고쳐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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