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G 요금제를 쓰고 있기는 헌데 데이터 쉐어링 물린 태블릿을 무제한으로 돌릴 수 있다보니
어지간해선 해지할 생각이 없고 내년 초에 루미아920 구입하면 그것도 3G로 쓸 생각이라서 새 폰은
생각도 안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부지께서 쓰고 계시는 갤럭시S가 슬슬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어서 새거 하나 해드리려고
신규 가입에 할부원금이 20만원 수준인 폰을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필수 유지 기간만 지나면 해지하고 기기 가격 지불한 후에 공기기 만들어서 드릴 생각이었거덩요.
한참 짱구를 굴려보다가 대책이 안 나와서 결국은 현 통신사에 번호 하나 더 만들어서 3개월 정도
굴린 후에 그걸 번호 이동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겄네요.
번호 이동 자체가 타사의 가입자를 빼오는 것을 전제로 해서 그렇게 보조금을 쏟아붙는 것이라고 들어서
한 통신사 두 회선 중, 한 회선만 빼봤자 결국 신규 가입이랑 별 차이가 없는 상황으로 보이기도 하고...
정 안 되면 통신사 앱 없는 상큼한-_- 해외폰 사다드리는 것도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 대가로 제 죽어가는 아잉폰3GS는 몇 개월 더 굴러야겠지요...
워낙에 폰테크로 바로 팔아버리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요즘 대리점에서도 판매점에 패널티 먹입니다.
폰테크용이라고 판단되면요..
그래서 팔기도 더 조심스럽고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