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에 PSP판의 추억을 발판삼아 별 생각없이 한정판 예약을 해놨었는데 얼마 전에 보니
한정판이 사방에서 품절 뜨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덕분에 취소를 하고 싶어도 뭔가가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취소를 할 수 없는 애매한 상황...
아무튼 게임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던 상황에서 예약을 했던지라 이번 주말까지 뜨는 정보를 종합해보고
아예 취소를 할 것인가, 아니면 한정판 취소하고 일반판을 살 것인가- 를 결정할 생각인데
마침 오늘 플레이 영상이 떠서 쭉 한 번 훑어보니 생각보단 멀쩡하게 나왔더군요.
다만 댓글들은 흔한 캐릭터 게임 대신 A급 게임을 기대했던 것 같은 반응들이라서 좀 벙쪘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사도 괜찮겠다- 는 생각은 들지만 한정판을 살 정도로 우왕- 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한정판 취소를 하고 일반판을 갈아타려고 했는데 아마존 외에 매번 쓰던 곳은 품절이라 그냥 얌전히 사기로 했네요.
한정판 받고 게임하고 특전 DL 코드만 쓰고 다른 물품은 안 뜯고 팔아버리덩가 해야겠습니다.
설정자료집이나 OST 같은 것에 눈이 혹하던 시기는 지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