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 안 하는 날이라 집에서 쉬다가 낮잠 좀 자고 일어났더니 동생이 저녁으로 굽네치킨 볼케이노맛을 먹자고 하더라고요.
궁금하기도 해서 시켜봤는데, 매운 맛이 처음엔 안 강하길래 이게 뭐라고 맵다는거지 했는데 밑에 깔려있던 소스 둘러서 먹으니 왜 볼케이노맛인지 알 것 같습니다. 꽤 맵네요. 다 먹고 치웠는데, 아직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네요.
같이 따라온 마그마소스는 음...엄두가 안 나서 냉장고로... 나중에 어떤 음식 먹을 때 넣어먹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예전에 동생이 퇴근길에 사왔던 선유도역 근처 지코바치킨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글 마치는 순간에도 땀이 나네요. 강력하다.
다른 치킨은 튀김이 느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