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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퍼온글] 버블경제 부동산가격... (1) 2012/07/04 PM 01:53
아파트 부녀회장 박여사가 32평짜리 중고 아파트 한채를 가지고 있었어.

B아파트 부녀회장 전여사가 32평짜리 중고 아파트 한채를 가지고 있었어.



둘이 지멋대로 아파트 가격을 각자 3억으로 매겼어.

막상 지들은 분양가 8천만원으로 샀으면서..



그냥 그렇게 가지고 있으면 3억이라 하던, 5억이라 하던 말던 아무 상관이 없는데,

둘이 아파트를 맞바꾸면서 갑자기 3억으로 거래가 된거야.

즉, 이때부터 박여사와 전여사는 중고아파트 소유자에서 일순간에 3억짜리 자산을 가진 자산가가 된거야.



이런식으로 자전거래가 하나 둘 터지니까 사람들이 돈 되는지 알고 몰려와..

이런식으로 김여사, 장여사, 최여사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하며 4억,5억,6억,7억 등등으로 계속 버블을 만들어..

그럼 여기서 누군가 질문을 해. "그런데 중고 아파트가 왜 4억, 5억, 7억이나 해요? 그런 가치가 진짜있어요?"

그럼 김여사,장여사,최여사,박여사,전여사가 이런 대답을 해.



"여기 살면 좋은 학원 다녀서 서울대 갈수 있어요. 여기 살면 좋은 사람만 살아서 범죄가 없어요.

여기 살면 병원도 있고, 백화점도 있어서 생활이 편리해요"



뉘미 중고아파트라는 상품가격을 물어본거지. 거기에 붙은 악세사리 가격 물어봤냐..

즉, 맨처음 자전거래 하며 매긴 가격이란게 근본부터 엉터리란 소리이다.



아무튼 자산을 만드는 순간, 은행에서 담보대출 설정이니 뭐니 해서 현금이 움직여..

은행은 그저 법대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해서 돈을 합법적으로 빌려 줄수 있거등..

물론 한국은행한테 말해 돈 찍어 받아내서 말이지..

여기서 밑줄 쫙..시중은행이 먹구 사는 길은 예금유치가 아니야..

즉, 한국은행한테 돈 찍어 받아내는게 지덜 밥줄이라는 소리지..

은행입장에선 실거래가 계약서 들고 오는 손님은 구세주지..구세주..

그 계약서로 찍어낼 현금뭉치..

그리고 그 돈뭉치를 숙주로 해서 최소 10-20년은 이자놀이하며 띵가띵가 할 수 있거등..



그런데 또 이걸 극대화 시켜 잘개 쪼갠 후 , 또 그렇게 쪼갠걸 합쳐서 막 증권화 시킨게 파생상품이야.

처음부터 중고 아파트를 자산으로 만든 과정 자체가 투기인데, 거기에 더해 투기를 튀김으로 만들어서 더 뻥 튀긴

셈이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풀린 돈으로 부동산 투기도 하고, 외제차도 몰고, 젊은 애인도 만들고 그래.



내가 아는 어느 야쌉한 40대 후반 졸부는 애마만 3대에 애인만 5명이야..

그중엔 여대생 1학년짜리도 있어..아우디 몰고 다니면서 꼬신 가난한 여자얘지..

물론 이 잉간 이미 부동산은 고점일때 다 처분했지..워낙 야쌉하거든..



아무튼, 모래성을 지멋대로 3억으로 해서, 자전거래로 자산을 만든 다음, 은행이 이를 서포트해주며 자꾸

현금발행시켜 누이좋고 매부좋고 하면서 서로 딸딸이 쳐주다가 갑자기 모래성이 무너진거야..



즉, 근본이 무너진 것이지..펀더멘털이 존나게 약한거라 무너질때도 당근 쉽게 무너지지..

투기라는건 묻지마 돈 찍어 내서 무한대로 풀릴때나 발생하는거지..

지금은 맘대로 찍어낼수도 없어..독일봐..아예 헌법에 매년 재정적자를 GDP의 0.35%로 유지한다고 대못질했잖아.

유로존을 지키려면 강력한 통화가 필요한데, 강력한 통화를 만들려면 재정적자를 관리해 나가는게 제 1순위이거든..

우리처럼 외환보유고나 신경써서 미쿡달러나 쌓는게 아니란 말이지..

독일이 참 예리해..



곧 모든 유럽이 독일의 예를 따를 것이며, 이는 급속한 긴축의 고통을 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독일의 예까정 안가도, 소득의 증가없이 돈 맘대로 못 찍어내..소득 증가 없는데 돈 찍어내면 인플레이션밖에

없거등..그럼 폭동이 일어나지...가난해서 하루벌어 먹기도 힘든데, 돈 찍어 내봤자, 그렇게 찍어낸 돈은 맨처음

가져가는 사람들만 좋은 거거등..윗대가리들이 펑펑 쓴 돈이 밑바닥 천민들까지 돌았을때 이미 그 돈의 가치는

껌값이 되거등..



즉, 고통스런 항문의 시대가 되는것이재.ㅋㅋㅋㅋ



아무튼, 리먼이 망하면서 파생상품이 휴지조각이 되고, 그 다음 펀더멘털이 붕괴되며 집값이 무너지며, 은행이

따라 무너지고, 결국 국가가 무너지는 것이지..국가가 무너지면서 궁민은 삼류궁민으로 추락하는 것이고..

아마 조만간 그리스의 젊은 남정네들은 해외로 노가다 하러 나갈것이고, 젊은 여자들은 몸팔러 여기저기 떠돌것이며,

나이든 여자들은 이웃나라에 파출부나 하러 나갈 것이야..



엉아가 학실하게 말해줄께. 버블은 곧 다 꺼진다. 댕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버블이 다 꺼진다.

바젤 3 뭐 이런 복잡한 이야기 안할께..



이메가 정부의 경제수장이었던 강만수가 한달전인가 그랬지. "자본주의는 이제 끝났다"고..

폭락주의자 김광수 경제연구소 소장이 한 말이 아니야..강만수가 그랬다고..강만수가..



앞으로는 무책임하게 싸질러 놓은 똥을 치우는 고난의 시절이 될꺼야..

그 과정에서 당근 댕민국의 부동산 버블은 다 꺼져 나갈 것이고..



서울집값 평당 8백, 수도권 평당 6백, 지방 평당 4백으로 푹푹 꺼질것이다.

그렇게 꺼져봐야 PIR 3-5배야..즉, 그렇게 해도 존나게 비싼거지..



요즘 신문 보니까 최고점 13억짜리 은마아파트가 6억대로 낙마하고,

청라가 분양가 반라가 되고, 한강신도시가 한숨만 나오는 쉰도시가 되어 간다는데,

뭐 사필귀정이야..



땀흘려 일하면서 돈 벌어라..쉽게 벌려고 하지 말구..



독일을 봐라..부동산 거품 하나도 없이 부지런히 일해서 최고의 자동차, 최고의 기계, 최고의 화학약품 만들어

꾸준히 수출해 내실을 차곡차곡 쌓으며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젊은이에게 재투자 하여 대학학비 공짜로 해주고,

의료보험 빵빵하게 해주면서 얼마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있냐..



우리봐라..뉘미..어디어디 보상 받으려고 멀쩡한 나대지에 사과나무 심고, 비닐하우스 어설프게 설치하고,

부녀회 담합해서 아파트 가격이나 올리려 하고, 애들은 아파트 평수대로 나눠서 사귀며 논다.

젊은애들은 강남에 사는걸 무슨 훈장처럼 생각하고..

대학졸업해 번듯한 직장 못잡은 애들은 시간당 최저임금 4500원 받고, 88만원 월급받으면서

대학 다닐때 대출받은 천만원의 이자나 내고 비루하게 산다.



독일사람들이 보면 배꼽잡고 비아냥 거릴만한 일들이 댕민국에선 아무 꺼리낌없이 행해져..

물론 그런 독일도 그리스의 연대채무보증으로 휘청하지만..



아무튼 결론은 버블은 조만간 확 꺼진다는거야..

버블은 아무도 안살때 일순간에 꺼진다..

네덜란드 튤립버블도 한송이 1억6천만원까지 했다가, 갑자기 아무도 안사버리니까 그 다음날부터 한송이 몇천원대로

떨어졌다. 그래서 버블이 무서운거야..애초부터 근거가 없는 가격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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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전에 일본 버블 경제당시에 말도 안되던 일반 직장인이 헬기타고다니고

일본 땅 팔면 미국 땅 전부를 몇번을 산다는등

황당한 이야기들 모아서 유머글로도 올라오는데 우리도 웃을만한 일이 아닌듯...


진짜 강남의 은마아파트 허접한 그 아파트사는 돈이면 미국 뉴욕 대로변에 큰집을 산다는게 이미 거품..

하지만 거품이 꺼지면 서민들은 다 죽어나갈듯....

몇억이나 몇천만원 빛내서 집샀는데 그 집값이 빌린돈보다 낮아진다면.......

부모님도 집을 팔예정이라 집값에 울고 웃고 하지만 (물론 집살때 받은 대출금 값는것 때문에....) 집값은 왕창내려야 한다고 생각...

어차피 조삼모사....거품낀거 평생 갚아나가다 터지나 거품 꺼져서 받아놓은 대출때문에 허덕이나....

일단 정상으로 돌려놓고 고생하는게 낫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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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좀비자살강추    친구신청

이거해서 집담보로 집사기 엄청 하다가

노무현이 종부세 만드니까

여론몰이해서 자살시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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