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굳이 몇가지 이유를 대보자면 우선은 이런 옷도 만들 수 있다인데요. 보통 기성복은 대부분 패턴이나 소재가 정형화되어 있지요. 도전적인 디자이너스 브랜드의 옷도 실제 파는 옷은 다들 그런편이구요. 그래서 특이한 패턴과 소재를 개발해서 의상을 제작하는게 패션디자이너로서의 도전의 의미, 실력을 뽐내는 장이 되기도 하지요. 뭐 그러다보면 옷이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경우도 있죠.
그리고 저런 컬렉션은 다음 시즌의 유행을 결정하기 위한 쇼인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그런 유행요소를 과장시켜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외에 정치적, 사회적 기타등등의 메세지를 은유적으로 넣다보니 형식의 파괴가 일어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현대미술과도 궤를 같이 하는 경우이지요.
그리고 정말 디자이너의 미적 관점이 특이한 경우나 그냥 관심을 받기위한 의도적인 디자인도 있는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