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많은 일은 못했다.
오버워크로 쓰러져 1.5일 정도를 날렸....
12시간 넘게씩 하는 것에 무리가 왔나 보다.
그래도 일단 열심히 했으니 정리해보자.
1) Range Helper, Range Drawer를 만들었다.
대충 공격할 때 공격 영역을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더욱 직관적인 범위 조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없던 기능을 어거지로 만든거고 저 간단한 동작에 쓸모없는 계산이 한참 들어가지만
정작 게임에는 사용하지 않을 기능이라 컴퓨터의 부담 따윈 상관 없다.
(덕분에 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범위 버그를 발견해서 수정하느라 고생했다)
2) 퀵슬롯을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포션을 등록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도 등록하여 바로 스위칭을 할 수 있다.
텍스트로 Potion이라고 적어놨지만 Quick으로 이름을 바꿔야 겠다.
3) 범위 스트레칭 기능
나름 괜찮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
공격 범위 자동 스트레칭 기능이다.
순간 이동으로 공격 시, 이동할 위치를 기준으로 공격 범위를 자동으로 증가 시켜준다.
덕분에 Box, Circle 형태의 공격만 있었던 상태에서 Sphere 형태의 공격이 생겼다.
물론 이것도 대각선 범위 판정도 가능하다.
위에 만들어 놓은 범위 표시도 잘 된다.
4) 패시브 / 액티브 스킬 구분
전부터 고민하던 부분인데
유저의 설정 자유도를 위해 8칸을 그냥 냅둘까 싶었지만
패시브 스킬을 7개 + 액티브 1개 박아 넣는 변태같은 플레이는
캐릭터를 노답 수준으로 강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고
앞뒤 구분으로 나눠 보니까 더 이뻐보여서(..)
일단 그래서 나눠버렸다.
언제든 다시 원상 복구가 가능하고
다른 기믹을 통해 스킬 구분을 없애는 또 다른 방향도 생각 해보고 있다.
앞으로도 힘내자!
노엘 버밀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