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아이템들을 만들고
난이도 조절을 만들었습니다.
세이브 로드도 조금 고쳤습니다.
1) 아이템 제작
장비를 바꿔끼면 의상이 바뀌는 기능은
겜 제작에 있어
들어가는 노가다에 비해 리턴이 적을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기능들을 너무 좋아하기에
그냥 처음부터 설계해 놨습니다.
하지만 도트 등신도 작은 편이고
세세하게 모든 부위를 나누는건 너무 힘들기에
모자 / 몸통 / 팔 / 다리
총 4부위 장비로만 룩이 바뀌도록 나눠놨습니다. (무기 제외)
인벤토리 창이 임시 이미지가 아닌
제대로 된 아이템으로 채워져 나가는게 뭔가 신기한 느낌이네요.
2) 난이도
요 몇개월간 잠수타면서 겜의 방향성이 좀 바뀌였는데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반복 플레이를 목표로 두도록 방향성이 바뀌였습니다.
노가다와 파밍하는 게임으로 재반복에는 난이도가 필요해서
3) 세이브 로드
세이브 / 로드 관련된 부분에서 문득 새로운 생각이 떠올라서
로직을 좀 바꿔주니 세이브에 2초 정도 걸리던게 1초 이내로 줄어들어 기모찌합니다.
지금 와서는 왜 세이브 / 로드를 한번에 몰아서 하도록 생각을 못했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창고까지 꽉 채우고 세이브하면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겠지만
그건 미래의 내가 판단할 일이니 미래의 나에게 넘겨줍니다.
올해가 벌써 며칠 안남았는데
좋은 연말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