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이 화제다.
출간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10쇄에 돌입했고 나 역시 출간일에 맞춰 예약 했는데 오늘에서야 책을 받았다.
그리고 저자인 조국 전 장관은 오늘 감옥에 갇힌 부인과 무능한데 반칙으로 의대생이 되어버린 딸과 함께 법정에 섰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렸기에 그는 가족이란 섶을 지고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졌을까?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된다고 했을 때 윤석열을 비롯한 검찰은 미쳐 날 뛰었다.
선출직이나 정무직이 아닌 만큼 버티면 이기는 게임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여론의 눈을 신경 쓰며 수그렸던 놈들이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된다고 하니 바지 뿐만 아니라 빤쓰까지 벗어가며 그를 그리고 그의 가족을 죽이기 시작했다.
왜 그랬을까?
만약 조국에게 정말 흠결이 있었다면, 청와대 들어갔을 때 이미 걸러졌을 것이다.
만약 그의 가족에게 정말로 흠결이 있었다면 매국당 놈들이 그를 영입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검새새끼들이 빤쓰까지 벗어가며 게거품을 물고 조국을 죽이려 한 것은 그가 정말 검찰개혁의 적임자였기 때문이다.
형법 최고권위자로서 십수년간 검새들의 민 낯을 구조적으로 꿰뚫고 그 공고한 카르텔의 핵을 무너뜨릴 수 있는 진짜, 말 그대로 진짜 개혁가 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족이 피를 흘려도 결코 그 이상을 위해 멈추지 않을, 진심으로 몸을 불사를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조국 이야기만 나오면 대가리 텅빈 것을 자랑하는 멍청한 새끼들은 이 사실을 모를 것이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조국은 검찰개혁을 시도하는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이 멸문지화를 당할 것이라고 예견해 왔다는 것을.
사법고시로 고위공무원에 해당하는 검새들은 LH 비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이다.
유일무이한 권력인 기소권을 가지고(기소독점권) 죄를 묻지 않는 그 힘을.
그 힘을 기반으로 권력과 금력을 휘두르는 썪어 빠진 전관예우 무리들이 임기 말 대통령을 거짓을 죽음에 몰아 넣고 그 측근들을 폐가망신 시켜온 것을.
그 사달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 단 한 명이고 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가족의 피를 뒤집어 쓰고 검찰개혁의 방아쇠를 당긴 남자가 바로 조국이다.
그런 조국을 막기 위해 검새새끼들은 더러운 매국당과 좆중동에게 손을 내밀고 별 거지같은, 들어볼 일도 없던 동양대 봉사상 표창장을 가지고 불공정의 아이콘으로 그 가족을 저잣거리 내 던졌다.
그리고 병신 같은, 대가리에 똥도 들어 있을 용량 없는 새끼들은 그 이야기에 무엇이 중요한지 구별도 못한 채 시체에 달라 붙은 구더기마냥 그의 가족의 살과 피를 파먹었다.
불공정이 그들의 가슴에 그렇게 큰 상처를 주었다고 인정하면 왜 나경원과 그 새끼들에게는 관대했는가.
왜 강남 재건축 투자의 신인 주호영에게는 침묵하고,
왜 장모만 감옥에 안 가는 희한한 범죄집단의 가장 윤석열에게 열광하는가
지들과 백만광년은 먼 인생을 살아온 하버드 출신 엘리트 이준석에게 지들 꼬라지는 투영하면서 개소리를 하는가
주식과 달리 악당이든 머저리든 시민 한 명에게 1표를 주는 선거권이 지금 세상에 마땅한 것인지 회의감이 든다.
게으르거나 멍청해서 병신같은 소리나 믿는 놈들 때문에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들이 영향 받는다는게 안타깝다.
조국이 불공정한 삶을 살았다면, 너네들은 구더기 같은 삶을 산 것일거다.
자기 처자식을 태워 가며 옳은 일을 하는 남자의 등에 칼을 꼽고 그의 처와 딸에게 모욕을 주는 니들은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이 없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니 놈들이 있기에 이 나라는 진짜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게 증명되는, 그리고 그 수혜를 니놈들이 얻고 진짜 자유민주주의 시민들은 니놈들 꼬라지를 보면 참는 그 모순을 죽을 때까지 모를 것이다.
조국을 위해, 그의 가족을 위해, 그리고 그의 고통에 마음의 빚을 진 시민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