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에 z 붙이고 노골적으로 반민주당 글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신세대가 있다.
전반적인 스타일은 수꼴 여혐 매국 매족의 기조로 아주 단편적인 사실을 집요하게 올리면서 님들 수준 어쩌고 하는 스타일이다.
존나 인생이 간편해 보여서 너무 부럽다.
그러니까 이 신세대의 논리 구조는 일단 한 가지라도 자기 주장에 부합할 수 있는 사실만 찝으면 그 사실로 낙인을 찍고 호도하는 건데
어쩜 시발 세상을 이렇게 나도 살았어야 했나 보다.
그러면서 이율배반(못 알아먹겠지 아마도?)적으로 자기가 찬양하고 허리를 흔들어 마지 않는 매국당에는 존나 관대한게 아마 모태 저쪽신앙을 타고 난 것 같다
게다가 편리한 뇌구조와 쌍벽을 이루는 편파성은 이게바로 z세대구나 하고 부랄을 탁치게 한다
플라톤족 철인 정치가 말 그대로 이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순과 한계를 가진 인간들 중에 고르고 골라 통치권을 위임한다.
그래서 민주주의국가는 딱 그 국민들의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한다.
어떤 인물이나 공당을 평가하려면 그들의 과오 뿐만 아니라 업적, 기조, 맥락, 역사성을 고루 따져야 한다.
인간이기에 좁쌀이든 왕건이든 실수 하는거 맞는데 그럴 거면 동등하게 그 반대도 평가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도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니까 저럴게 사는 거겠지?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