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과일 가게를 동업자와 5:5로 운영한다고 가정해 보자
투자 규모는 갹출하여 5억씩 10억이었고 연간 기대 순익은 매출 10억에 50퍼센트 정도의 마진으로 5억을 기대한다고 치자.
그래서 투자금의 비중으로 2.5억 씩 매년 기대하고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입점을 했고 실재로 초반에는 월 매출이 기대값 처럼 나갔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다가 갑자기 농약 파동, 병충해 및 기상 이변에 따른 문제로 과일 값이 안정되지 않고 수급도 변동이 심하여 한 개 천 원 하던 사과가 5천 원 6천 원이 되고, 한 통에 만 원 하던 수박도 5만 원 10만 원이 되었다.
투자금 회수 및 가게 유지를 위한 연 매출 10억을 위해서는 월 최소 8천 만 원의 매출이 나야 하는데 개업 후 5개월만 유지 되다가 나머지 7개월 동안 매출은 월 2천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사이 동업자는 당황하여 제대로 된 대책을 내 놓지 못하자 당신은 과거의 기사나 여러 서적, 그리고 주변 경험자들의 말을 듣고 나름의 대책을 내 놓았다.
국내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은 수입 과일 -체리, 바나나, 파인애플 등으로 구성을 바꿔 보고
값이 너무 오른 과일은 반 개로 쪼개거나 샐러드 박스 형태로 재가공 하여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내 놓았다.
그 외 가능한 모든 수단을 해서 그에 대한 자본과 노동력을 투자 했다.
그러나 외부 충격은 꺼질 줄 모르고 1년 만에 부채가 2억이 발생해 버렸다.
당신의 동업자는 이 모든 원인이 당신의 구제 노력 때문이며, 당신의 그 쓸모 없는 대처로 손해가 늘었으니 그 손해 분 만큼을 당신이 감당하라고 닥달 하는 중이다.
결국 법적 분쟁으로 번져 소송에 이르게 되고 법원과 당신의 변호사는 당신의 행동이 손해를 벌충하려고 했던 노력의 일환이며, 동업자의 주장과 달리 그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큰 손해를 면한 것이라고 방어 해야 한다고 말 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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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의 케이스에서 당신을 변호 하려면, 당신의 행위를 평가할 수 있는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은 세부 분야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겠지만 기본은
"비슷한 다른 업체의 지표" 증 벤치마크를 설정하여 내 매장과 내 경영 전략의 효과를 비교해 보는 것이다.
내 매장이 10억 짜리 자본으로 돌아 가므로, 10억에 유사한 매장을 데려다 써도 되고, 아니면 비슷한 수준의 월매출 수준의 매장을 비교해도 좋다.
사실 벤치마크는 많으면 많을 수록 객관화 되가니 최대한 많은 사례를 모아 본다.
그 다음 당신의 정책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서 해당 벤치마크 매장 들의 사업 전략을 기초로 당신과 유사한 사례와 다른 사례를 구분해 본다.
즉 대응 전략을 당신 처럼 적극적 개입을 한 매장의 매출 변동과
그렇지 않은, 즉 동업자의 주장 처럼 보수적으로 가만히 있던 매장의 매출 변동을 보자
물론 완전히 동일한 경우는 없을 테니 각 전략에 투자된 비용이나 방향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정량화 하는 것이 좋다.
그 외 각론으로 추가 항목을 분석 및 구조화 하여 비교해 보면, 당신의 전략의 성패 원인을 알 수 있고, 무엇이 유효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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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은 사실 대단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어떤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따질 때 능히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굳이 필요한 지식과 스킬은, 재무 회계에 대한 것이겠으나 저 방법 자체에 대한 이견을 말할 자는 없을 것이다.
위 사례에서 사업에 위기요인은 사업주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이며 이렇게 통제 불가능한 요인은 리스크 중에서도 가장 큰 축에 속한다.
또한 해당 리스크는 어느 한 업체 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평가는 동종 업체들의 동향을 함께 고려함이 마땅하다.
만약 당신이 속한 회사가 있고, 경기가 불황인라 모두 적자라고 했을 때, 그나마 당신이 업계 내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적자 규모를 적게 했음에도 당신 사장이 마이너스니까 월급 토해라, 경위서 써라, 등등 지ㄹ을 한다면, 당신은 그 대응을 사장이니까 라며 마음 속 깊이 순응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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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비판에서 원인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제정신으로 떠드는 사람은 보기 힘들었다.
원래 내가 힘든게 제일 힘들고 정치라는게 그런거니 비판하고 욕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그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좋은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책이 정말 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A 아니니까 B라는 식으로 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실패를 욕할 건 하되 그 실패가 정말 구제불능의 실패 였는지,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었는데 그걸 하지 않은 미스 였는지 이미 수 많은 통계와 정보가 인터넷에 차고 넘친다.
이 정부는 시장 개입 정책을 썼고 실패 했으며 그 성적표는 세계 13위 내외의 Housing Fee Increment 였다.
부동산 전체가 아니라 집값 상승만으로 저런 성적표를 WB, IMF, OECD 뿐만 아니라 미국 월가의 부동산 전문 투자업체의 성적표도 저렇게 뽑았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부동산 실패 원인을 단순히 시장에 개입해서라고 하는데 실재로는 우리 보다 더 오른 나라들 중 상당 수는 비개입주의가 더 많았다.
시장주의의 효시인 애덤 스미스도, 신자유주의를 주창한 하이에크도 부동산에 대해서 만큼은 정부의 개입을 강조 했었고, 부동산에 대해서 만큼은 시장주의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했지만,
공격적인 언론의 프로파간다와 데이터는 니미 지들 기분으로만 떠들고 옆에서 오냐오냐 하니까 방자하게 자기 믿음을 정론으로 알게된 이들이 사실을 왜곡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결국에는 매국의 힘이면, 바뀔 것이라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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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이라 모두 잊고 있겠지만, 지난 해 부동산 관련해서 매국의힘의 민낯을 보여준 사건이 두 개 있었다.
하나는 박덕흠의 국교부개입 논란이다.
지 사업 키우려고 국교부가서 자기 가족 사업체에 몰아준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부산 전봉민 애비 사건으로 매국의힘 국회의원인 전봉민의 애비가 사업 비리에 대한 취재가 들어오자 기자에게 3천만원 줄테니 취재를 하지 말아 달라는 청탁을 한 사건이다.
미안하지만 대장동도 돈을 받은 모든 인사들은 매국당이며
부동산 정책에 있어 세금을 비롯한 국가 정책을 무효화 시키려는 일을 광복 이후 지금까지 하는 것도 매국의 힘이다.
그런 매국당 놈들이 유동성으로 모든 정책과 모든 정부가 박살나는 부동산 정책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논리 구조가
그리고 그 논리력으로 나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하는 그 머저리들이
그냥 웃기고 짜증난다.
문정부가 한 부동산 정책은 플랜 A가 약했고, 플랜 B의 기회를 줘야 하며
매국당 부동산 관련 이슈는 용서 할 수 없는 박살내는 행위
ㅋㅋ
집값이 2~5억 사이일때 = 헬조선, 헬반도
집값이 10~15억으로 올랐을때 = 정부의 미스 한번 더 기회를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