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부터 깨고보자는 생각에 28시간만에 클리어 함.
하드 모드로 클리어했는데, 기분상 역대 시리즈 하드모드 중 제일 어려웠던 것 같음(회복약 소지에 제한을 두다니! ㅂㄷㅂㄷ).
그래서 그런지 컨티뉴를 수없이 하게 되었는데, 지금것 컨티뉴 한 번 해보지 않고 클리어했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어렵다는 느낌이었음.
극 2를 먼저해서 그런지 전투가 좀 덜 다듬어진 느낌도 들었고.
뭐랄까... 지금껏 흑표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해봤는데, 이 6편에 등장하는 적들은 소메야 타쿠미나 몇몇을 제외하면 정말이지 역대급 악당들이다.
다른 시리즈 적들은 뭐랄까... 그래도 동정의 여지는 어느정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적인 이와미 츠네오나 스가이 카츠미는 구제할 길이 안 보이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 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아무렴 3보다 못 하겠어).
10점 만점에 7.5점!!
직접 클리어 해보고 느낀 게... 이거 도중에 정발 중지될 요소가 하나도 없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