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고있다가 택배 받으라는 전화를 받고 일어나 기다리던 컴바트라 V를 받은 것 까지는 좋았으나, 박스를 까고 하나씩 꺼내서 조물딱조물딱 합체시켜보다가 갑자기 "내가 미쳤다고 이 돈 들여서 이걸 샀나... 차라리 이 돈으로 레고 데스스타를 살껄..."하는 후회감이 마구 몰려왔다.
뭐랄까... 들인 돈에 비해 영~ 기대에 못 미친 퀄리티라 해야하나...
뭔가 군데 군데 마감도 쪼매 엉성한 것 같아서, 과연 이게 60200엔짜리(소비세 포함) 피규어란 말인가 싶고, 역시 나는 피규어랑 상성이 안 맞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능.
에이... 잠이나 다시 자야지! ㅠㅠ
가격 실화인가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