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あ行くんだ、その顔を上げて
(자 가는거야, 고개를 들고서)
新しい風に心を洗おう
(새로운 바람에 마음을 씻어 봐)
古い夢は置いて行くがいい
(낡은 꿈은 버려두고 가는 게 좋을거야)
再び始まるドラマのために
(다시 시작될 드라마를 위해서)
あの人はもう思い出だけど
(그 사람은 이미 추억이 되었지만)
君を遠くで見つめてる
(너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
The Galaxy express 999
Will take you on a journey
a never ending journey
a journey to the stars...
そうさ君は気づいてしまった
(그래, 너는 깨달았을거야)
やすらぎよりも素晴らしいものに
(안주하는 것 보다 멋지다는 걸)
地平線に消える瞳には
(지평선 너머로 사라진 눈동자에는)
いつしか眩しい男の光
(어느새 눈부신 남자의 빛)
あの人の目がうなづいていたよ
(그 사람의 눈빛도 그렇다고 말하고 있어)
別れも愛のひとつだと
(이별 또한 하나의 사랑이라고)
The Galaxy express 999
Will take you on a journey
a never ending journey
a journey to the stars...
한 20년 전쯤엔가, 작업실에 살다시피 하면서 만화를 그릴 때에 친해진 형이 있었는데, 둘이서 버스를 타고 게임샵에 가다가 휴대용 CDP로 음악 듣고 있길래 무슨 노래 듣냐고 물었더니 은하철도 999 이러시면서 한쪽 이어폰을 내게 넘겨 주셨는데, 그때 들었던 게 Brave Heart였다.
한국판의 그 쓸쓸한 곡을 생각하던 내겐 나름의 충격이어서 "이게 무슨 은하철도 999예요?"라고 반문했더니, 이거 말고도 또 신나는 노래가 있는데 하면서 들려주신 게 이 노래.
어릴 때 들었던 김국환 아저씨의 그 구슬픈 노래가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어서인지 처음 이 노래를 듣고난 뒤로 거의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고나서야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더랬다.
허나 Brave Heart는 아직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