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핏 부분의 묘사가 아주 디테일한 반면(조준경 까지 재현되어 있다!), 랜딩 기어 정도는 재현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캐노피 스티커는 욕나옴), 그럼에도 UCS 슬레이브 I 다음 가는 퀄리티와 만족감을 갖게 한 제품인 듯.
과거에 밀팔과 더불어 어찌 그리 비싼 가격에 중고 거래가 이뤄졌는지 약간은 납득이 갔다(2006~7년 무렵엔가, 한 번 구입해 보고자 알아봤을 때 가격이 40만원대 중반에서 50만원대 초반 정도의 가격대로 거래되었던 걸로 기억함).
일단 내가 저렴하게 구입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꽤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