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夜の海に二人の乗ったゴンドラが
(달밤의 바다로 두 사람을 태운 곤돌라가)
波もたてずに滑って行きます
(파도 한 점 일으키지 않고 미끄러져 나아가요)
朝の気配が東の空をほんのりと
(아침이 가까워진 동쪽 하늘을 발그레)
ワインこぼした色に染めてゆく
(와인을 흩뿌려 놓은 듯한 색으로 물들어 가는)
そんな、そんな夢を見ました
(그런... 그런 꿈을 꾸었어요)
あなたは時々振り向き
(그대는 때때로 돌아보며)
Wink and Kiss
微笑みながら合図に肩をすくめても
(미소를 띄우며 신호를 보내듯 어깨를 으쓱거리지만)
ちょっぴり眠い夜明け前です
(약간은 졸린 그런 새벽이네요)
三日月模様空が尖ってゴンドラも
(초승달 모양을 띈 하늘이 뾰족한 곤돌라도)
スピード上げて進んでゆきます
(스피드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게 해줘요)
水の表面を鏡にしてゆく
(수면을 거울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そんな、そんな夢を見ました
(그런... 그런 꿈을 꾸었어요)
あなたは時々振り向き
(그대는 때때로 돌아보며)
Wink and Kiss
ときめく胸にほのかな愛の優しさが
(두근거리는 가슴에 사랑의 따스함이 은은하게)
こみ上げてくる夜明け前です
(스며드는 그런 새벽이네요)
月は光を朝に隠して影だけが
(달님은 빛을 아침에 감추고 그림자만이)
白く細い線になりました
(하얗고 가느다란 선이 되어 가요)
太陽が今、たくさんの雲従えて
(태양이 지금 수많은 구름을 거느리고)
きらめきながら昇って行きます
(반짝이며 떠오르는)
そんな、そんな夢を見ました
(그런... 그런 꿈을 꾸었어요)
あなたは時々振り向き
(그대는 때때로 돌아보며)
Wink and Kiss
見つめる二人、生きてることの喜びに
(마주 보는 두 사람은 살아간다는 기쁨에)
言葉をなくす夜明け前です
(할 말을 잃어버린 그런 새벽이예요)
言葉をなくす夜明け前です
(할 말을 잃어버린 그런 새벽이예요)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자고 일어나도 영 개운치 않은데, 내게도 노랫말 같은 달달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안내인 같은 게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그런가?...며칠째 꿈도 사납고....ㅡ,.ㅡ;;;;
그런데 어제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셔서 ..할머니 저 이제 그만 가야해요...하니까 눈물 흘리시면서 손짓으로 보내주시는 꿈을 꾸었슴....
이제 진짜 가야할날만 남았나봅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