受話器を置いて振り向くドアに
(수화기를 놓고 돌아본 문 앞에)
まさか懐かしい瞳
(생각지도 못 한 그리운 눈동자)
カード電話の長い人波、夕暮れターミナル
(공중전화 박스에 늘어선 긴 인파, 해질녘의 터미널)
あなたはまるで昨日別れた
(그대는 마치 어제 헤어진 것 처럼)
そんな風よ変わらない
(변함 없이 그런 식이야)
居心地のいいまなざしは少し切なくなるほど
(편안해 보이는 눈빛이 조금 안타까워질 만큼)
"どうしていたの?"
("어떻게 지내요?")
"元気だったの?"
("별 탈 없어요?")
"新しい恋人いるの?"
("새로운 연인이 생겼나요?")
でも何も聞かないまま
(하지만 아무것도 묻지 못 한 채로)
笑顔ばかりを... mm ... つくった
(그저 미소짓는 표정을 지었어)
気にしない顔装う度に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꾸며댈 때마다)
噂を聞かされたのよ
(소문은 들었을거야)
泣いた夜さえあるけどずっとあなたに教えない
(눈물을 흘렸던 밤도 있었지만, 영원히 그대에겐 가르쳐 주지 않을래)
"急いでいるの?"
("바빠요?")
"待ち合わせなの?"
("약속 있는 거예요?")
"電話するわね、今度"
("다음에 전화 할께요")
足早に通りを渡り
(빠른 걸음으로 길을 건너 가)
振り向いちゃ駄目よ、このまま
(이대로 돌아보면 안 되요)
"急いでいるの?"
("바빠요?")
"待ち合わせなの?"
("약속 있는 거예요?")
"電話するわね、きっと"
("꼭 전화할께요")
けれどもうアドレス帳に
(그렇지만 전화번호부에는 이제)
あなたはいないの、ごめんね
(그대의 번호는 없어요. 미안해요)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