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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어느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노래 (2) 2018/09/03 AM 05:07

 

 

 

安いダンスホールは沢山の人だかり

(싸구려 댄스 홀엔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 하고)

陽気な色と音楽と煙草の煙に巻かれてた

(활기찬 조명과 음악과 담배 연기로 휩싸여 있어)

ギュウギュウづめのダンスホール

(사람들로 꽉 찬 댄스 홀)

しゃれた小さなステップ

(멋들어진 작은 스텝)

はしゃいで踊り続けてるお前を見つけた

(까불거리며 춤을 추는 너를 발견했어)


子猫のような奴で生意気な奴

(새끼 고양이 같기도 하고 시건방져 보이기도 한 너는)

小粋なドラ猫ってとこだよ

(멋들어진 도둑 고양이 같았어)

お前はずっと踊ったね

(너는 계속 춤을 췄어)


気取って水割り飲み干して

(폼 잡으며 미즈와리를 비워버리고는)

慣れた手つきで火をつける

(익숙한 손 놀림으로 불을 붙였어)

気のきいた流行文句だけに

(웃기는 유행어에만)

お前は小さくうなづいた

(너는 작게 반응했어)

次の水割り手にして

(두번째 미즈와리를 들고서)

訳もないのに乾杯

(아무 말도 없이 건배)

こんなものよと微笑んだのは

(이런 거 아니겠냐며 웃는 건)

確かに作り笑いさ

(확실히 억지 웃음이었어)


少し酔ったお前は考え込んでいた

(약간 취한 너는 생각에 잠겨 있어)

夢見る娘ってとこだよ

(마치 꿈꾸는 소녀 처럼 말이야)

決して目覚めたくないんだろう

(결코 눈을 뜨고 싶지 않겠지)


"あたいぐれ始めたのはほんの些細なことなの

(내가 비뚤어지기 시작한 건 정말 사소한 이유였어요)

彼がいかれていたし、でも本当はあたいの性分ね

(그는 화를 냈었고... 그렇지만 사실 내 성격 탓이예요)

学校は辞めたわ、今は働いてるわ

(학교는 관뒀어요. 지금은 일을 하고 있죠)

長いスカート引き摺ってたのんびり気分じゃないわね

(긴 치마를 질질 끌면서요. 느긋하게 있을 기분이 아니네요)

少し酔ったみたいね、喋り過ぎてしまったわ

(조금 취한 것 같아요. 너무 말을 많이 해버렸네요)

けど金がすべてじゃないなんて

(그래도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는)

きれいには言えないわ"

(딱 잘라 말 못 하겠어요)


夕べの口説き文句も忘れちまって

(어젯밤의 꼬드김도 잊어버리고서)

今夜も探しに行くのかい

(오늘밤도 찾으러 가는걸까)

寂しい影落としながら

(쓸쓸한 그림자를 드리우며)

齷齪する毎日に疲れたんだね

(악착 같은 매일에 지쳤으니)

俺の胸で眠るがいい

(내 품에서 잠들어도 돼)

そうさ、お前は孤独なダンサー

(그래, 너는 고독한 댄서니까)

 

 

 

 

1982년 6월의 백주대낮에 벌어진 여중생 살인 사건.

일명 신쥬쿠 카부키 쵸 디스코 헌팅 살인 사건으로 불리우는 이 사건은 두 명의 여중생이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았고, 그 중 한 명(A)은 목이 베이고 양쪽 다리의 아킬레스건이 잘려서 사망, 남은 한 명(B)은 경상으로 보호 조치에 처해진 사건이다. 

카부키 쵸로 놀러갔던 두 소녀가 게임센터에서 자신을 대학생이라 소개한 어느 남성에게 헌팅을 당했고 함께 드라이브를 하자는 남성의 제안에 응해 치바 현 치바 시 쪽으로 갔고,소녀 B는 차 안에서 잠들고 말았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B는 A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수상히 여겼으나, 함께 산책이라도 하자는 남성의 말에 동의를 한 B는 갑작스런 남성의 공격에 비명을 질렀고, 남성은 B의 목을 졸랐다. B는 그대로 기절,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남성의 모습은 없었다.

이날 오전 중에 어느 행인에 의해 풀숲에서 A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사건이 보도되었다. B는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스럽게도 타박상 정도만 입은 채로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경찰들은 B의 드문드문한 기억에 의존해 범인을 수색했으나 결국 공소시효가 만료 될 때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해결 사건이 되었다.

 

 

이 곡은 오자키 유타카의 1983년에 발매된 첫 정규 앨범『十七歳の地図(열일곱 살의 지도)에 수록 된 곡으로, 1982년에 있었던 오디션에서 이 곡을 불렀던 것을 보면 이미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이 곡을 만들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십대 때부터 이미 주위로부터 보호받지 못 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곡을 써왔던 그인지라, 피해를 입은 여중생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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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aLa    친구신청

노래가 참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 주는거 같아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천진반 ⓞⓞⓞ    친구신청

오자키 유타카.. 어떤영화에서 '열다섯의 밤' 우연하게 듣고 너무 좋아서 알아보니깐

이미 죽은지 한참된 가수라 놀랐는데 죽음도 미스터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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