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に逢う日は不思議なくらい雨が多くて
(너를 만날 때면, 이상하리만치 비가 많이 와서)
水のトンネルくぐるみたいで幸せになる
(물의 터널을 헤치고 나오는 것 같아 행복해져)
君を愛するたびに愛じゃ足りない気がした
(너를 사랑할 때마다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
君を連れ出すたびに雨が包んだ
(너를 데리러 갈 때마다 비가 우리를 감싸줘)
君の名前は優しさくらいよくあるけれど
(너는 그 따스함 만큼이나 흔한 이름을 가졌지만)
呼べば素敵なとても素敵な名前と気付いた
(불러보면 너무 멋진 이름이란걸 깨닫게 되)
僕は上手に君を愛してるかい愛せてるかい
(나는 너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걸까? 사랑해주고 있는걸까?)
誰よりよ、誰よりも
(누구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今夜君のこと誘うから空を見てた
(오늘 밤 너를 불러내려 하늘을 보았어)
はじまりはいつも雨、星をよけて
(시작은 언제나 비... 별을 가리고서)
君の景色を語れるくらい抱きしめ合って
(너의 경치를 말할 수 있을 만큼 서로를 보듬고)
愛の部品もそろわないのに一つになった
(사랑의 부품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하나가 되었어)
君は本当に僕を愛してるかい愛せてるかい
(너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걸까? 사랑해주고 있는걸까?)
誰よりも、誰よりも
(누구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わけもなく君が消えそうな気持ちになる
(아무런 이유 없이 니가 사라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
なくした恋達の足跡をつけて
(잃어버린 사랑들의 흔적을 뒤따라가며)
今夜君のこと誘うから空を見てた
(오늘 밤 너를 불러내려 하늘을 보았어)
はじまりはいつも雨、星をよけて
(시작은 언제나 비... )
星をよけて... 星をよけて
(별을 가리고서... 별을 가리고서...)
비야 좀 그만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