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V 무료 영화로 풀렸길래 어제 집에서 봤는데, 원작과는 세세한 부분이 다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잘 만들었잖아!? 라는 느낌?
의외로 소메타니 쇼타랑 원작의 주인공 이즈미 신이치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굿 캐스팅이었고, 영화를 보기 전에 후카츠 에리가 타미야 료코 역을 맡았다길래 "어울릴까?" 하는 걱정은 있었는데 크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음.
오른쪽이를 연기한 아베 사다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고(애당초 연기로 걸고 넘어질 정도로 실력 없는 양반이 아니니).
오늘은 마치고 집에 가서 파트 2도 마저 봐야지.
원작 안보고 봤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재미있게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