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의 "못잊어"
소방차의 "Windy Night"
이 곡은, 그룹 비상구의 김기표 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비상구 1집의 수록곡 중 하나였다가 1년 뒤에 구창모 씨가 새로 편곡된 버전을 방송에 몇번 나와서 불렀는데, 정작 구창모 씨의 앨범에 실리거나 하지는 않았었음.
같은 해에 소방차 2집에선 노래 마지막 부분의 '못잊어~' 하는 부분을 'Windy night~'으로 바꾸고 제목도 이와 같이 변경해서 수록하였다능.
정작 소방차는 이 노래를 앨범에 수록만 했지, 방송에서는 부른 적이 없었던걸로...
비상구 1집.
오리지널 버전의 "못잊어"는 7분 46초부터...
피아노의 "체념(난 너에게)"
샤크라의 "난 너에게"
이 곡의 경우는 제목이 완전히 달라졌다기 보다, 오리지널 버전의 부제를 제목으로 갖다 쓴 경우.
샤크라의 리메이크 버전도 충분히 좋은 곡이긴 하나, 피아노의 오리지널 버전을 더 좋아한다능...
콜라의 "우울한 우연"
베이비복스의 "우연"
오리지널 버전의 김송 씨의 괴랄한 랩도 좋지만, 난 김이지가 더 좋았다능.
대충 생각나는대로 포스팅 해봤는데, 이 이외에도 비슷한 사례의 곡을 아시면 제보 부탁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