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10번째 미니앨범『TRAVEL』.
선공개되었던「딩가딩가」가 더무 취향저격이었던 탓인지, 어째 타이틀 곡이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 ㅠㅠ
故마츠모토 이즈미의『변덕쟁이 오렌지 로드』애장판 1권.
광고문구를 보니 생각이 났는데, 어릴 때 나는 이 만화 때문에 우유부단이란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재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키 마사미의『기동경찰 패트레이버』애장판 1, 2권.
어릴 때는 이 만화에 등장하는 레이버들을 아주 좋아해서 당시에 지방에서는 꽤나 귀하던 수입 장난감을 어렵사리 구입해 열심히 갖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정작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유키 마사미 씨의 작품은『철완 버디』를 본 게 다인 듯.
예전에 좋아했던 장난감이 등장하는 만화이기도 하고, 십수년전 이 작품의 광팬이던 친한 형님의 "패트레이버는 만화판이 진국이지"라는 말도 생각이 나서 애장판이 나온김에 이참에 한번 읽어보자 싶어 구입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