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세일 때 구입한 파판7을 시작해서 니블헤임 마을까지 진행했고(클라우드 레벨 32),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The Devil all the time)』를 봤고(스파이더맨이 아닌 톰 홀랜드가 어색했으나 그가 연기를 잘 하는 배우임을 인식하게 만들어줬음),
영화『레전드(Legend)』를 보다말고(마지막에 50여분 정도 남겨두고 보다가 포기, 톰 하디의 얼굴을 확실히 인식하게 된 게 나름의 수확이었달까),
친구에게 부탁받은 RG 사자비를 조립해주었으며(무광 마감제까지 뿌려줌),
크라임 씬: 세실 호텔 실종 사건을 봤고(뭔가 넷상에서 떠드는 것과는 별개로 그닥 미스테리하지 않아서 싱거웠달까... 안 키워도 될 사건을 굳이 키운 느낌?)...
그외엔 어머니 모시고 함안에 있는 외가에 잠깐 다녀오고, 넷플릭스 다큐인 『LA 92: 예고된 폭동』을 보고, 처음으로 엽떡을 한번에 다 먹어봤다.
나름 알차게 보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