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은 이미 이걸로 세번째 만들어 보는 건데도, 매번 조립할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녀석인듯.
누군가 내게 "인생에 있어서 건프라를 딱 하나만 만들어야 한다면 무엇이 좋겠냐"고 물어본다면 즉각 얘라고 대답할 수 있을듯.
그야말로 MG 건프라의 마스터피스라고 해야 할 정도.
마감제를 뿌리기 전까지 데칼을 붙일지 말지를 두고 몇일을 고민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미지와 가깝게 하기 위해 데칼을 붙이지 않고 마감제를 뿌려버렸다.
고로 이번엔 그냥 조립+먹선+무광 마감(수성)으로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