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는 케이팝 리액션하시는 분들인데, 다들 게임업계 종사자들이라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이 회차에서 멤버 중 이이다 씨(좌하)가 과거 방송에 출연한 영상을 함께 보는데, 이 이이다 씨가 "아쿠아노트의 휴일"이랑 "거인의 도신"을 만든 그 이이다 카즈토시 씨였다는 데에 충격.
그래서 다른 멤버 분들도 조사해보니 이 멤버의 리더격으로 보이는 나카무라 타카유키 씨(우상)는 "버파", "검호"에서 음악 담당하신 분이고, 늘 부스스해 보이는 노구치 류지 씨(우하)는 "목장 이야기", "츄립"의 그래픽을 맡았던 나름 업계에서 끝빨 날린 분들이어서 깜짝 놀랐네요.
늘 방송 후반에 등장하는 홍일점 아카타 치카코 씨도 찾아보니 교육 쪽에서 활동하는 분 같더군요.
뭔가, 케이팝이랑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현장에 몸담고 있을 것 같은 분들이 이런 채널을 만들어서 열심히 하시는 걸 보니 대단하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