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더킨 감독,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영화『Martha, Marcy May, Marlene(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입니다.
『어벤져스 2』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양을 보고 혹 한 뒤,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을 하나씩 보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렇게 보게 된 영화 중 하나가 이 작품입니다.
얼마간의 특이한 집단생활이 한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나름 잘 묘사했는데요, 솔직히 이야기적으로는 딱히 재미있다고 느낄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올슨 짜응 헠헠헠... 하고 싶지만, 엘리자베스 올슨양이 극중에서 처한 상황이 너무나 거시기하기 때문에, 그녀의 나신을 봐도 별 감흥은 없습니다.
그리고 끝이 좀 찜찜해요. 열린 결말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라, 이게 뭐야!?" 이러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