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치아키 나오미 -喝采(갈채)

いつものように幕が開き
(평소처럼 막이 열리고)
?の歌歌う私に
(사랑노래를 부르고 있던 내게)
?いた報せは?い?取りがありました
(전해진 봉투는 부고를 알리는 검은 띠가 붙어 있었어요)

あれは三年前、止めるあなた?に?し
(3년전, 나를 붙잡는 그대를 기차역에 남겨둔 채)
動き始めた汽車に一人飛び?った
(달리가는 기차에 홀로 몸을 실었어요)
ひなびた町の?下がり
(촌스런 동네를 지나 오후 두시가 지날무렵)
敎?の前にたたずみ
(교회 앞에 멈춰섰어요)
喪服の私は祈る言葉さえ失くしてた
(상복을 입은 나는 기도 한마디 하지 못 했어요)


つたが絡まる白い壁
(담쟁이 덩굴이 감겨있는 하얀 벽)
細い影、長く落として
(가늘어진 그림자를 길게 늘어놓고서)
一人の私はこぼす?さえ忘れてた
(혼자가 된 나는 흘릴 눈물마저 잊고 있었죠)
暗い待合室、話す人もない私の
(어두워진 대합실, 이야기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내)
耳に私の歌が通り過ぎて行く
(귓가에 내 노래가 스쳐지나가요)

いつものように幕が開く
(평소처럼 막이 열리고)
降り注ぐライトのその中
(내려쬐는 조명 속에서)
それでも私は
(그럼에도 나는)
今日も?の歌うたってる
(오늘도 사랑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자신이 현재 처해진 상황이야 어찌됐든 대중들 앞에선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 게 연예인이 가진 비극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를 알게된 후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작은 실수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생전 듣도 보도 못 한 욕을 들어야하는 그들에게 왠지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서인지 어지간해서는 연예인 욕 같은건 안 하게 되었죠.
우리 대중들도 때때로 그들로 인해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조금은 넉넉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줘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