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인간☆ MYPI

☆잉여인간☆
접속 : 3610   Lv. 4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293 명
  • 전체 : 2429035 명
  • Mypi Ver. 0.3.1 β
[J-POP] 일본 힙합씬의 개척자 EAST END X YURI (6) 2015/08/09 PM 06:48
1994년, 토쿄 퍼포먼스 돌(약칭 TPD)에서 활동하던 이치이 유리와 그녀의 친구들이었던 EAST END가 유닛 개념으로 결성한... 일본에서는 거의 최초로 힙합을 시도했던 팀 EAST END X YURI입니다.
우타다 히카루가 데뷔해서 일대 붐을 일으키기 전까지 블랙뮤직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일본에서 좀 더 이른 시기에 이런 쟝르를 시도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둬야하는 팀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도 그러했지만, 90년대 초반의 아시아 힙합은 현재의 그것에 비해 플로우라던가 라임이라던가 하는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힙합 음악과 비교하면 촌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95년 당시, 한국에 듀스라는 팀이 있었음에도 이 팀의 음악을 듣고 꽤 놀랐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2년이 채 안 되는 동안만의 활동이었지만, 6장의 싱글과 2장의 정규 앨범을 내고 해산한 그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나름 힙합씬의 개척자로서 회자되고 있는 유닛인 것 만큼은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참고로 이치이 유리가 몸 담고 있던 토쿄 퍼포먼스 돌은 신쥬쿠 루이도라는 작은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아이돌 그룹으로, 이팀에서 후에 꽤 많은 유명인들이 배출됩니다. 현재 연기자로 더 유명한 시노하라 료코도 이 토쿄 퍼포먼스 돌 출신으로 알려져 있죠. 1990~1996년까지를 1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멤버들을 2기 TPD로 구분합니다.






[1st Single -DA.YO.NE]






[2nd Single MAICCA(まいっか )]






[3rd Single いい感じ やな感じ(괜찮은 느낌, 싫은 느낌)]






[4th Sigle 何それ(그게 뭔데?)]



신고

 

케이네스    친구신청

DA.YO.NE 는 각 지방에서 어레인지 해서 만들어질 정도였죠
오사카의 SO.YA.NA 라던가 ㅋㅋ

菊池桃子    친구신청

아, 그거 WEST END X YUKI의... ㅋㅋㅋ

타쿠상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전 maicca가 ㅋㅋ

菊池桃子    친구신청

전 처음 들었던 곡이 いい感じ やな感じ라 그런지, 이 곡이 제일 좋더라구요. ㅎㅎ

포로링링    친구신청

일본힙합하면 누자베스의 luv sic이 생각나네요

菊池桃子    친구신청

그러고 보니 활동 시작했던 시기가 비슷하긴 하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