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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일본 원곡과 가요 리메이크 or 표절곡 비교해서 듣기 #003 (18) 2015/08/13 AM 10:18
이번엔 윤상 작곡, 지예 작사, 변진섭이 부른「로라」와, 츠츠미 쿄헤이 작곡,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사이토 유키가 부른「情熱(열정)」입니다.
이 곡은 변진섭 2집에 수록된 곡으로, 타이틀 곡이 아니었음에도 당시 2집 앨범의 완성도가 워낙 뛰어났던 탓에 수록곡 대부분이 사랑을 받았더랬죠. 그래서인지 이른시기에 일본 음악을 접했던 사람들을 통해 이 곡은 표절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90년도 초에 표절로 확정이 난 곡이죠. 안타깝지만, 윤상의 흑역사가 된 곡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변진섭의「로라」]







[사이토 유키의「情熱(열정)」]


屋根に哀しみ?せた列車のデッキに立ってあなたVサイン
(지붕 위에 슬픔을 실은 열차 갑판에 서서 그대는 V 사인을 보내고 있어)
時計の影の下で泣き笑いする私を元?付けるように
(시계 그림자 아래에서 울고 웃는 내게 기운내라는 듯이)

決して好きになってはいけない
(결코 좋아하게 되어선 안 된다며)
自分に?をついて生きてたの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았는데)
別れの切符胸に押し付けた手を冷たいねって暖めたでしょう
(이별의 티켓을 가슴에 묻고서, 차가워진 손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었죠)

さよならねって言い出したのは
(이별을 이야기한건)
私のほうが先立ったのに
(내가 먼저였는데...)
動き出す汽車最後の握手
(달리기 시작한 기차에서 마지막으로 나눈 악수를)
まだ解けない離せない
(놓고 싶지 않아... 헤어지고 싶지 않아...)
情熱、情熱、愛が燃えてる
(열정이... 내 열정이... 사랑이 타오르고 있어요)


ホ?ムの端に二人倒れて
(플렛폼 끝에서 두 사람은 쓰러졌고)
遠いレ?ルの響き聞いていた
(멀리 레일의 울림이 들렸어요)
優しい腕で?く抱いてくれたら
(따스한 두 팔로 강하게 안아준다면)
子供のように泣きじゃくるわ
(아이처럼 울어버릴 것 같아요)

もしもあなたを嫌いになれたら
(만약 그대를 미워하게 된다면)
今の不幸はきっとかわせるわ
(현재의 불행을 분명 나눠가질 수 있을거예요)
だけど心は雪に閉ざされたまま
(하지만 마음은 눈 속에 갇혀버린 채)
たぶん一生悔やむでしょうね
(분명 일생을 후회하며 살아가겠죠)

さよならねって言い出したのは
(이별을 이야기한건)
私のほうが先立ったのに
(내가 먼저였는데...)
燃える瞳で見詰められたら
(타오르는 눈빛으로 바라본다면)
?がつけないあなたが好き
(거짓말을 할 수 없어... 그대가 좋아요)
情熱、情熱、愛が燃えてる
(열정이... 내 열정이... 사랑이 타오르고 있어요)
情熱、情熱、愛が燃えてる
(열정이... 내 열정이... 사랑이 타오르고 있어요)





들어보시면, 후렴구를 제외하면 멜로디가 거의 같습니다.
80년대 일본 가요계 안에서 마츠모토 타카시의 가사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라 할 만큼 빼어나긴 했지만, 지예가 쓴「로라」의 가사도 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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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SHAMO    친구신청

EOS의 우린 남이 아니야 기대합니다

JcrowS    친구신청

넌 남이 아냐.

Roger That    친구신청

우린 남이 아니야 ㅎㅎ

그카지마    친구신청

헐....이런 일이 있었군요..... 못들어서 안타까움....

안티프래질    친구신청

와, 변진섭 2집은 진짜 테이프가 헤질 정도로 들었는데.
전주가 완전 빼다 박았네요. 멜로디, 악기...ㅠ.ㅠ
뭐, 일본 베끼기는 방송 전방위적이긴 했지만...

아누스에볼리    친구신청

후렴구를 제외해도 전혀 다른 곡으로 들리는데요.
심지어 로라는 표절로 확정난 적이 없습니다.

그카지마    친구신청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30519111500536
공윤이 이날 표절판정을 내린 곡에는 박미경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이호준작곡)>, 양준일의 <레베카(이범희)>, 이상은의 <사랑할꺼야(원경)>, 변집섭의 로라(윤상)>, 임재범의 <이밤이 지나면(신재홍)>, 장필순-유영석의 <내사랑인걸(유영석"), 장혜리의 ><추억의 발라드(김지환)>, 최영의 <보여줄 수 없니(최영)>, 최성수의 <나의 슬픔에 그대는 타인(최성수)>, 벗님들의 <잃어버린 계절(이치현)> 등이 포함돼 있다

그카지마    친구신청

라고 합니다.

菊池桃子    친구신청

93년에 공윤심리위원회로부터 표절판정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누스에볼리    친구신청

정확히는 표절 시비가 있었고, 그래서 음협에서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었죠.
그리고 표절 확정이 나지 않아 가처문은 무효화되고 풀렸습니다.
현재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가시면 로라의 작곡자가 윤상인것으로 올라와 있죠.

그카지마    친구신청

들어볼려고 계속 창을 켜놔서...정보감사합니다.

菊池桃子    친구신청

위키를 찾아봤더니 아누스에볼리님 말씀이 맞긴하네요.
근데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데 말입니다.

하늘가의방랑객    친구신청

윤상은 참고는 했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했고,
방송에서는 표절이라고 확정하고, 이후 판매를 금지 시켰죠.
지금도 윤상은 자기는 표절이 아니라고 하고 있음.
근데 지금 로라를 다시 구입할수 있는거 보면,
이걸 표절로 봐야 될지 말아야 될지...

역습의4    친구신청

wands곡이 참 표절도 많고 리메이크도 많고 ㅋ

SSIC    친구신청

일본곡 표절이라고하면 천상유애가 딱 떠오르네요..

그카지마    친구신청

전주랑 초반한줄 비슷하더라고요

나나꼬    친구신청

전반전으로 비슷하네요.

개뿔행운은무    친구신청

윤상 특유의 감정이 원곡에서 느껴지네요.로라는 윤상 감정이라고 느끼기 힘든데 원곡은 듣는 순간 어 윤상 노래 아닌가 할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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