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윤상 작곡, 지예 작사, 변진섭이 부른「로라」와, 츠츠미 쿄헤이 작곡, 마츠모토 타카시 작사, 사이토 유키가 부른「情熱(열정)」입니다.
이 곡은 변진섭 2집에 수록된 곡으로, 타이틀 곡이 아니었음에도 당시 2집 앨범의 완성도가 워낙 뛰어났던 탓에 수록곡 대부분이 사랑을 받았더랬죠. 그래서인지 이른시기에 일본 음악을 접했던 사람들을 통해 이 곡은 표절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90년도 초에 표절로 확정이 난 곡이죠. 안타깝지만, 윤상의 흑역사가 된 곡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변진섭의「로라」]
[사이토 유키의「情熱(열정)」]
屋根に哀しみ?せた列車のデッキに立ってあなたVサイン
(지붕 위에 슬픔을 실은 열차 갑판에 서서 그대는 V 사인을 보내고 있어)
時計の影の下で泣き笑いする私を元?付けるように
(시계 그림자 아래에서 울고 웃는 내게 기운내라는 듯이)
決して好きになってはいけない
(결코 좋아하게 되어선 안 된다며)
自分に?をついて生きてたの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았는데)
別れの切符胸に押し付けた手を冷たいねって暖めたでしょう
(이별의 티켓을 가슴에 묻고서, 차가워진 손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었죠)
さよならねって言い出したのは
(이별을 이야기한건)
私のほうが先立ったのに
(내가 먼저였는데...)
動き出す汽車最後の握手
(달리기 시작한 기차에서 마지막으로 나눈 악수를)
まだ解けない離せない
(놓고 싶지 않아... 헤어지고 싶지 않아...)
情熱、情熱、愛が燃えてる
(열정이... 내 열정이... 사랑이 타오르고 있어요)
ホ?ムの端に二人倒れて
(플렛폼 끝에서 두 사람은 쓰러졌고)
遠いレ?ルの響き聞いていた
(멀리 레일의 울림이 들렸어요)
優しい腕で?く抱いてくれたら
(따스한 두 팔로 강하게 안아준다면)
子供のように泣きじゃくるわ
(아이처럼 울어버릴 것 같아요)
もしもあなたを嫌いになれたら
(만약 그대를 미워하게 된다면)
今の不幸はきっとかわせるわ
(현재의 불행을 분명 나눠가질 수 있을거예요)
だけど心は雪に閉ざされたまま
(하지만 마음은 눈 속에 갇혀버린 채)
たぶん一生悔やむでしょうね
(분명 일생을 후회하며 살아가겠죠)
さよならねって言い出したのは
(이별을 이야기한건)
私のほうが先立ったのに
(내가 먼저였는데...)
燃える瞳で見詰められたら
(타오르는 눈빛으로 바라본다면)
?がつけないあなたが好き
(거짓말을 할 수 없어... 그대가 좋아요)
情熱、情熱、愛が燃えてる
(열정이... 내 열정이... 사랑이 타오르고 있어요)
情熱、情熱、愛が燃えてる
(열정이... 내 열정이... 사랑이 타오르고 있어요)
들어보시면, 후렴구를 제외하면 멜로디가 거의 같습니다.
80년대 일본 가요계 안에서 마츠모토 타카시의 가사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라 할 만큼 빼어나긴 했지만, 지예가 쓴「로라」의 가사도 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