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비교해볼 곡은 소방차의「G카페」와, 쿠와타 밴드의「Skipped Beat」입니다.
소방차의 곡은 주영훈 작곡이며, 쿠와타 밴드는 서전 올 스타즈의 보컬 쿠와타 케이스케가 1980년대 중반에 결성해 1년 한정으로 활동한 밴드입니다.
소방차는 오랜만에 컴백이었던 데다 전성기 시절의 인기도 서서히 찾아가고 있었을 무렵에 터진 표절 시비로 인해 얼마 활동도 못 하고 접어야했죠. 후에 이야기하기를, 표절 시비가 있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작곡가인 주영훈을 찾아가서 주먹다짐을 하려하자 주영훈은 자긴 표절하지 않았다고 끝까지 주장했다고 하죠.
소방차 멤버들이나, 팬들, 그리고 국내의 쿠와타 케이스케 팬들 모두에게 상처만 준 애증이 담긴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소방차의「G카페」]
[쿠와타 밴드의「Skipped Beat」]
이번엔 따로 가사를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번역하다 보니,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는 데다, 그냥 놀자판 분위기의 가사인지라 가사를 번역해도 별 의미가 없다 생각했기 때문이네요.
비교해서 들어보시고, 감상을 들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