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블루레이로 구입한『백 투 더 퓨쳐』트릴로지를 이번주 주말에 1편만 감상했습니다.
으어...『스타워즈』舊트릴로지를 블루레이로 볼 때도, 『디어헌터』를 볼 때도, 『클레오파트라』를 볼 때도 느꼈지만, 역시 90년대 이전에 나온 영화는 그냥 DVD로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디어헌터』나 『클레오파트라』처럼 특수효과가 그리 많이 쓰이지 않는 영화일 경우면 그나마 낫지만, SF물처럼 특수효과가 잔뜩 들어가 있는 영화의 경우 합성한 부분이라던가 그런게 티가 팍팍나서 오히려 실사와 특수효과의 경계가 또렷하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앞으로 90년대 이전에 나온 영화... 특히, SF나 판타지물은 DVD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일 경우, 아무리 좋아하는 작품이라도 블루레이 구입을 유보해야겠다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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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소스는 무조건 좋을수록 좋다고 하네요. 친구 집에서 블루레이로 예전 TV나 방송용 모니터 같은 것에 연결해서 보는 걸 봤었는데 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