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갑자기 맘스터치 데리야키 치킨이 땡겨서 사러갔더니 문을 닫아버렸던지라, 맞은 편에 있던 BHC로 가서 요놈을 시켜 먹어봤습니다요.
양념 버무릴 때, 치킨 튀김부분이 다른 치킨에 비해 하예서 뭐지 싶었는데, 집에 가져와서 먹어보니 왠걸...
껍질이 바삭 쫀득하달까...
가져오는 동안에, 그리고 가지고 와서 잠깐 딴일 하느라 약간은 식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찹쌀 탕수육의 튀김껍질을 먹는 식감이랄까... 양념도 새콤달콤한 느낌이고... 그런대로 맛있었어유.
매운맛 난대놓고 하나도 안 매워서 실망하긴 했지만서도.
다음번엔 안 식히고 바로 쳐묵해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듯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