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세이코의 1976년곡「まちぶせ(잠복)」입니다.
원곡 자체가 당대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유밍(마츠토야 유미)이 만들었던지라 인기가 있긴 했습니다만, 이후 아이돌 이시카와 히토미가 1981년에 이 곡을 리메이크하면서 그야말로 대박이 났었습니다.
원곡을 능가하는 리메이크 곡이 있느냐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론 잘된 리메이크 곡으로서 이 곡을 꽤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사의 내용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돌아볼 때까지 긴가민가할 정도로 밀당해가면서 기다리겠다는, 조금은 여우같은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곡인지라, 간드러진 목소리에 예쁘장한(물론 미키 세이코 씨도 예쁩니다. ^^) 이시카와 히토미 버전이 훨씬 그럴싸하게 들린달까?
대체로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이시카와 히토미가 매우 잘 어울려서 좋아라합니다.^^
요건 이시카와 히토미 버전.
여러분들이 각자 생각하는 원곡보다 나은 리메이크 곡은 뭔가요?
한국곡중엔ㅇ 원곡 뛰어넘곡을 들어본적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