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주인공 다니엘의 기술들 하나 하나가 그렇게나 멋져보이더니, 짧은 시기이긴 하지만 카라테를 수련하고 난 뒤에 보니 어찌나 엉성하던지...
뭐, 미야기 선생님으로 나온 故팻 모리타 씨도 그렇고, 다니엘 라루소 역을 맡았던 랄프 마치오도 이 영화를 찍을 당시엔 무술을 하나도 할줄 모르는 상태에서 찍었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영화속 장면들 중에 학다리 자세로 서서 바다를 바라보던 장면 하나만큼은 여전히 좋은 장면인 것 같아요.
더불어 1편의 히로인인 엘리자베스 슈도 참 예뻤고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