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짐 좀 줄어보자고 오늘 부산까지 가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이랑 DVD 좀 팔고 왔는데...
오랜만에 단골 레코드샵에 인사나 드리자 싶어서 갔다가 그만...
레버넌트랑...
주토피아 블루레이에....
한정판 질러놓고 아까워서 뜯어 듣지도 못하고 있던 트둥이들 노래가 듣고 싶어 일반판 한장에...
노래 잘하는 김탱구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까지...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
십년넘게 단골인 겜샵 사장님께 팔고 남은 DVD랑 책이라도 드리고자 들렸다가 그만....
슈로대 OG MD 한글판이랑....
바이오 하자드5 -골드 에디션까지 사가지고와서 짐을 늘려버렸습니다옹!! ㅠㅠ
어머니께서 아시면 등짝 스매시 날아올듯...
심심함은 확실히 줄겟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