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코너입니다.
오늘 비교해볼 곡은 민해경의 「내 인생을 찾아서」와, 혼다 미나코의 데뷔곡 「殺意のバカンス(살의의 바캉스)」입니다.
抱きしめて背中から
(안아줘요, 등뒤로)
爪が真夏の碧さに染まるくらいに
(손톱이 한여름의 푸르름으로 물들만큼)
男には見れぬ夢が
(남자들은 꿀 수 없는 꿈이)
そうね、女を綺麗にするわ
(그래요, 여자를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優しく Darling, Kill Me Sweet
(상냥하게 Darling, Kill Me Sweet)
銀のワインを口移しに
(은빛 와인을 입으로 옮겨)
飲ませたい水の中
(마시게 해주고 싶어 물 속에서)
プールサイドで髪解けば
(풀 사이드에서 머리를 풀어헤치면)
眼差しもまどろむでしょ
(졸린 눈을 하게될테죠)
誘惑するつもりで
(유혹할 마음으로)
金のピアス水に投げた
(금빛 피어스를 물에 던졌다가)
拾ってねごらんよ
(주웠었죠. 봐요)
唇探すように
(입술을 더듬어가듯이)
抱きしめて裸のまま
(안아줘요. 벌거벗은채로)
夢で踊ったワルツのように密かに
(꿈 속에서 췄던 왈츠처럼 은밀하게)
楽園を追われてきた人は
(낙원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은)
哀しい恋しかできぬものなら
(서글픈 사랑밖에 할 수 없는 존재라면)
恋は嫌いよ
(그런 사랑은 싫어요)
名前聴いても教えないわ
(이름을 물어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眼を伏せて笑うだけ
(눈을 내리깔고 웃기만할뿐)
心はいいわ唇だけ恋しましょ
(마음은 둘째치고 입술만으로 사랑해봐요)
昼下りに
(정오가 지나갈 때에)
気の済むようになさいと
(안심하지 말아줘요)
細い指を濡れた髪に
(가는 손가락을 젖은 머리카락에)
真っ赤なマニキュア
(새빨간 매니큐어는)
殺意に似ているわ
(살의와 닮았으니까요)
抱きしめて背中から
(안아줘요, 등뒤로)
爪が真夏の碧さに染まるくらいに
(손톱이 한여름의 푸르름으로 물들만큼)
男には見れぬ夢が
(남자들은 꿀 수 없는 꿈이)
そうね、女を綺麗にするわ
(그래요, 여자를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優しく Darling, Kill Me Sweet
(상냥하게 Darling, Kill Me Sweet)
발표하는 곡들마다 히트를 연발하고 있던 당시의 민해경 누님은, 「내 인생을 찾아서」로 당시 유일한 가요 순위 방송이던 KBS2 TV의 『가요톱텐』에서 4주연속 1위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 5주째 1위만하면 영광의 골든컵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이 곡의 표절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1위 후보에서 강제 사퇴당해야했더랬죠.
민해경 누님의 흑역사 중 하나가 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