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뭔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어보니 방아깨비 한마리가 떡!
오랜만에 보는 방아깨비였어요. 그런데 크기가 100원짜리 동전만함.
어릴적에 자주 봤던 방아깨비는 거의 어른 손가락 기준으로 검지나 중지 정도 크기였는데, 이렇게 작은 녀석을 보니 왠지 모르게 귀엽기도 합니다.
이 녀석을 보다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째서 가면라이더는 메뚜기를 모티프로 했으면서 방아깨비 탈을 쓴 녀석이 안 나오는가.... 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하긴 뭐... 헤이세이 라이더들은 아예 그 메뚜기 형상조차도 희미해지긴 했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연식 인증을...-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