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を思い出すこの店に来るたび
(이곳에 올 때마다 그대를 떠올리기에)
坂を上って今日も一人来てしまった
(비탈길을 올라 오늘도 혼자 와버렸어)
山手のドルフィンは静かなレストラン
(야마노테에 있는 돌핀은 조용한 레스토랑이야)
晴れた午後には遠く三浦岬も見える
(맑게 갠 오후에는 멀리 미우라곶도 보이거든)
ソーダ水の中を貨物船がとおる
(소다수 속을 화물선이 지나가)
小さな泡も恋のように消えていった
(자그마한 거품도 사랑처럼 사라져갔어)
あの時目の前で思い切り泣けたら
(그때 눈 앞에서 마음껏 울어버렸더라면)
今頃二人ここで海を見ていたはず
(지금쯤 둘은 이곳에서 바다를 보고 있었을테지)
窓にほほを寄せてカモメを追いかける
(창문에 뺨을 기대고서 갈매기를 쫓던)
そんなあなたが今も見えるテーブル越しに
(그런 그대가 지금도 보여... 테이블 너머로)
紙ナプキンにはインクがにじむから
(종이 냅킨에는 잉크가 번지니까)
忘れないでってやっと書いた遠いあの日
(잊으면 안 돼... 라며 겨우 써내려갔던 멀어진 그날)
원래는 유밍(마츠토야 유미)의 곡으로, 그녀로부터 곡을 자주 받아서 불렀던 하이 파이 셋의 보컬 야마모토 쥰코가 커버한 버전입니다.
가사가 참 쓸쓸한 게, 오늘같은 우중충한 날에 참 듣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