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요몇일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라치면(면도, 세수, 큰일, 작은일, 샤워 등등의) 환청이 들리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익숙한 멜로딘데 뭐였더라...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바로 페르소나 시리즈의 벨벳룸 테마였...
최근 1년여동안은 페르소나를 플레이한 적이 없는데 벨벳룸 테마가... 그것도 화장실에만 가면 귓가에 막 들려요...
어디 이웃집에서 누가 페르소나를 하고 있나... 싶지만, 화장실에서 나오면 그 소리도 뚝 그친다는 게 레알 소름...
대체 원인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