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ふれそうな気持ち無理やり隠して
(벅차오르는 듯한 기분을 억지로 숨기고)
今日もまた遠くばかり見ていた
(오늘도 또 먼 곳만 보고 있어)
君と語り合った下らないあれこれ
(너와 나눴던 이런 저런 시시한 일들을)
抱きしめてどうにか生きてるけど
(끌어안은 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지만)
魔法のコトバ、二人だけにはわかる
(마법의 단어... 둘만이 알 수 있는)
夢見るとかそんな暇も無いこの頃
(꿈을 꾼다거나 할 틈도 없는 요즘)
思い出しておかしくてうれしくて
(떠올려 보니 이상하고 또 기쁘기도 해)
また会えるよ約束しなくても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약속한 적은 없지만)
倒れるように寝て泣きながら目覚めて
(쓰러지듯 잠들었다 울면서 눈을 떠)
人混みの中でボンボン歌う
(인파 속에서 묵묵히 노래하고 있어)
君は何してる?笑顔が見たいぞ
(너는 지금 뭐하고있니? 그 미소가 보고 싶어)
振りかぶってわがまま空に投げた
(마구 휘둘러보며 마음껏 하늘에 대고 던져봐)
魔法のコトバ、口にすれば短く
(마법의 단어... 입에 담으면 짧디 짧은)
だけど効果は凄いものがあるってことで
(그대로 그 효과는 대단한 무언가가 있어서)
誰も知らないばれても色あせない
(아무도 모르고, 들킨다 해도 바래지지 않아)
その後のストーリー分け合える日まで
(이 이후의 이야기를 나시 나눠가질 그날까지)
花は美しくトゲも美しく
(꽃은 예쁘고 가시조차 아름다워)
根っこも美しいはずさ
(뿌리도 아름다울거야)
魔法のコトバ、二人だけにはわかる
(마법의 단어... 둘만이 알 수 있는)
夢見るとかそんな暇も無いこの頃
(꿈을 꾼다거나 할 틈도 없는 요즘)
思い出しておかしくてうれしくて
(떠올려 보니 이상하고 또 기쁘기도 해)
また会えるよ約束しなくても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약속한 적은 없지만)
会えるよ、会えるよ
(만날 수 있을거야... 만날 수 있을거야...)
근 십여년만에 영화 『허니와 클로버』를 다시 보았습니다.
물론 원작 만화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영화는 영화대로의 맛이 있거든요.
젊은 시절을 곱씹는다는 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라고... 그렇게 과거만 생각하다간 평생 발전이 없을거라며 친구녀석이 말을 하지만, 그래도 살면서 힘에 부칠 것 같을 때에, 그시절을 떠올려보는 것 만으로 힘이 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오렌지 로드는 나의 십대시절을... 허니와 클로버는 나의 이십대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힘이 있는 만화 같아서 여전히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만화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