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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Judy and Mary -ラッキープール(럭키 풀) (0) 2016/11/20 PM 07:33

 

 

 

知らない間に眠ってた午後の風の中で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어. 오후의 바람 속에서)

日に焼けた鼻汗ばむ胸ぬるくなった缶ビール

(햇살에 탄 콧잔등... 땀이 밴 가슴... 식어버린 캔맥주)

昨日はあんなに傷ついてヒリヒリしてたのに

(어제는 그렇게나 상처받고 욱신거렸는데)

小さくかけてたステレオから嬉しい曲届いた

(작게 틀어놓은 라디오에선 기분 좋은 곡이 흘러나와요)


夏に冬のうたで涼しい夕暮れへ

(여름날에 겨울 노래로 상쾌해진 저녁으로)

祈るように季節感じて今、瞳開くの

(기도하듯 계절을 느끼며 지금 눈을 떠요)


ラッキープール

(럭키 풀)

小さな庭に出して大きな海にしよう

(작은 정원에 꺼내어 커다란 바다로 삼아봐요)

豪華なバカンスじゃないけどたまにはいいもんね

(호화로운 바캉스는 아니지만 때로는 이런 것도 좋아요)

きっと繰り返す波のような日々から私を探すでしょう

(분명 파도처럼 반복되는 매일매일로부터 나를 찾아낼테죠)

アクシデントさえ風任せ

(가끔 터지는 사고들 조차 바람에 맡기고)

"泣いてもいいんだよ"

("울어도 괜찮아요")

誰かが言ってた

(누군가 말해줬어요)



開いた花びら震えてる晴れた空の下で

(맑게 갠 하늘 아래서 활짝 핀 꽃잎이 떨리고 있어요)

古びた時計捨てる勇気をだんだんわかってく

(낡은 시계를 버리고 용기를 점점 알아가요)

あなたの笑顔を見ていたら胸が痛くなった

(그대의 미소를 보면 가슴이 아팠어요)

永遠なんてわからないけどやさしい人になろう

(영원따윈 알 수 없지만 상냥한 사람이 될거예요)


恋は秋の夕陽に、夜は春の国に

(사랑은 가을 저녁놀에... 밤은 봄의 나라에)

それはなぜかとても切ない

(그것은 왠지 너무나 안타까워요)


ラッキープール

(럭키 풀)

小さな庭に出して大きな海にしよう

(작은 정원에 꺼내어 커다란 바다로 삼아봐요)

水面にはみ出すひざこぞうたまにはいいもんね

(수면 위로 살짝 나온 무릎... 때로는 이런 것도 좋아요)

きっとこうして何気ない遊びをあなたと探すでしょう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놀이들을 그대와 함께라면 꼭 찾아낼테죠)

揺らめく未来へ泳いでる

(어른거리는 미래로 헤엄치는거예요)

"怖くなんかないよ"

("무서워할 필요는 없어요")


ずっと続く水平線まで大きく手を振ろう

(영원히 이어지는 수평선까지 크게 손을 휘져어봐요)

まだ見ぬ明日も風任せ

(아직 보이지 않는 내일도 바람에 맡겨요)

"見失わないで"

("놓치지 마")

誰かが言ってた

(누군가 말했어요)

夢が見た?

(꿈이 보이나요?)

魚に夢で会った

(물고기와 꿈에서 만났던)

あっ!あっ!

(앗! 앗!)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생각나는 제자 녀석이 하나 있어요.

제가 처음으로 가르친 두 학생 중 하나였는데, 그 친구가 이 노랠 참 좋아했었지요.

막 고등학생이 된 여자아이였는데, 중학생 때까지 왕따를 당했다던 그 아이는 보아의 노래와 이 곡으로 위로받으며 힘든 왕따시절을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었습니다.

어째서 이 노래가 그렇게 좋았냐고 하니 왠지 서글퍼서 좋았다고 하네요.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곡임에도,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부터 이 노래를 듣게 되면 저도 왠지 막 서글퍼지고 그렇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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