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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51 (2) 2016/12/03 AM 09:13

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바다 신 삼신(三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

- 해양(海洋)의 지배신이라 여겨지며, 오오와타츠미노카미(大綿津見神), 하야아키츠히코노카미(速秋津日子神), 하야아키츠히메노카미(速秋津比売神), 이 세 신을 가르킨다고 한다.

 계통적으로는 이자나기(伊邪那岐)와 이자나미(伊邪那身) 부부의 어자신(御子神)이다.

 바다 신(海神)은, 옛날에는 와타노카미(ワタノカミ) 혹은 와타츠미(ワタツミ)라 했다. 『古事記(코지키)』에는 綿津見神(와타츠미), 大綿津見神(오오와타츠미노카미)라는 글자로 기록하고 있는데, 와타(ワタ)는 건넌다(渡る)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가택(家宅)의 수호신에 이어 바다의 세 신이 태어났다. 처음에 태어난 것이 오오와타츠미노카미이며, 綿는 바다(海), 津見는 관장한다(司る)의 옛말로, 풀이하면 거대한 바다를 관장하는 신을 의미한다. 

 그 다음에 태어난 신이 미나토노카미(水戸の神) 두 주(柱)로, 이름을 하야아키츠히코노카미와 그의 누이동생인 하야아키츠히메노카미라 한다. 水戸는 물이 드나드는 문... 즉, 항구(港)를 의미한다. 옛날, 바다를 건너는 배가 정박하는 곳의 대부분은 하구(河口)였으며, 만(湾)을 이용하게 된 것은 상당한 후세의 일이었다. 하야아키츠(速秋津)의 의미는, 물의 흐름으로 굿(禊)을 하여 더러움을 씻는 것으로, 흐르는 물의 속도도 의미하지만, 하구는 조수간만의 속도로 좌우되는 곳이기 때문에 나온 이름일 것이라 여겨진다. 比古는 히코(彦)로 남성임을, 比売는 히메(姫)로 여성... 妹는 누이동생(妹子)이자 아내라는 의미이다.


[오오와타츠미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미야기 현(宮城県) 모토요시 군(本吉郡) 카라쿠와 쵸(唐桑町)에 있는 히다카 진쟈(日高神社): 고샤(郷社)


[하야아키츠히메노카미를 모시는 진쟈]

미야기 현 와타리 군(亘理郡) 와타리 쵸亘理町)에 있는 아후쿠카하쿠 진쟈(安福河伯神社): 고샤


[하야아키츠히코노카미, 하야아키츠히메노카미를 모시는 진쟈]

토쿄 도(東京都) 쿠로다 구(黒田区) 츠츠미도오리(堤通)에 있는 스미다가와 진쟈(隅田川神社): 손샤(村社)

 

 

 

◎ 우무기히메(蛤貝比売)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이즈모 신화(出雲神話)에 등장하는 신들 중 한 주(柱). 우무가히히메노미코토(蛤貝比売)라고도 한다.

 야소가미(八十神)의 구혼에 응하지 않고 그들의 동생인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大国主神)를 남편으로 선택한 야가미히메(八上比売)의 말에 화가 난 야소가미들은, 오오쿠니누시노카미를 속여 호키노쿠니(伯耆国) 사이하쿠 군(西伯郡)에 있는 테마 산(手間山)에 붉은 멧돼지가 있다고 꾀어냈다. 그리고, 산 위에서 멧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커다란 돌을 불로 시뻘겋게 구워 굴러떨어뜨렸는데,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는 그 돌에 타버려 죽고말았다. 

 이를 알게 된 모신(母神) 사시쿠니와카히메노미코토(刺国若比売命)는 슬피 울다가 하늘로 올라가 카미무스비노카미(神産巣日神)에게 구원을 바랐다. 카미무스비노카미는 키사가이히메(蚶貝比売: 껍질에 줄무늬가 있는 붉은 조개)와, 우무기히메(蛤貝比売) 두 신을 파견했다. 키사가이히메는 껍질을 갈아모았고, 우무기히메는 물을 가져와 가루를 잘 섞어 모유를 묻히듯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의 몸에 묻혀주자, 효과가 있었는지 화상은 치료되었고,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는 원래의 아름다운 장부가 되었다... 고 『古事記(코지키)』에 기록되어 있다. 이 조개껍질 가루를 물에 녹여 화상에 바르는 민간 요법이나, 모친이 자식의 상처에 젖이나 타액을 바르는 관습은 현재에도 남겨져 있다. 

 

 

 

◎ 우와츠츠노오노미코토(上筒之男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요미노쿠니(黄泉国)에서 돌아온 이자나기노카미(伊邪那岐神)가 미소기하라에(禊祓: 씻김 굿)를 할 때에 화생(化生)한 신들 중 한 주(柱). 

 스미에노 삼신(墨江三神: 스미요시 삼신) 중 한 주로, 선혼(舟魂: 후네타마)의 신이라 여겨진다. 스미요시 타이샤(住吉大社)의 제신 삼좌(祭神三座) 중 한 주.

 요미노쿠니에서 탈출한 이자나기노카미가 츠쿠시(筑紫) 히무카(日向)의 타치바나노오도(橘小門)에서 미소기(禊)를 했을 때, 세 주의 와타츠미노카미(綿津見神)와 마찬가지로, 물 바닥에서 씻을 때에 소코츠츠노오노카미(底筒之男神)가, 중간에서 씻을 때에 나카츠츠노오노카미(中筒之男神)가, 물 위로 올라와 씻었을 때에 우와츠츠노오노카미(上筒之男神)가 각각 화생했다.

 『古事記(코지키)』 제 14대 츄아이 텐노(仲哀天皇) 조(条)에서, 진구우 황후(神功皇后)에게 빙의하여 아들이 태어날 것을 예언했다. 

 이름에 들어간 츠츠(筒)는 츠치(ツチ)와 마찬가지로, 츠(ツ)가 조사(助詞), 치(チ)는 미칭(美称)이다. 일설에 따르면, 츠츠(ツツ)는 유우즈츠(夕月: 저녁 달)의 츠츠(ツツ)와도 같은 뜻이며, 밤의 명성(明星), 금성(金星)이나 저녁무렵에 뜨는 달 등을 말할 때의 츠츠로, 별(星) 그 자체를 가르킨다고도 일컬어지며, 또, 별은 항해의 침로(針路)를 결정한다는 것에서 생각해낸 와타츠미(海神: 바다 신)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또, 이 에는, 와부네(和船: 일본식 배)의 범주(帆柱: 돛을 매는 기둥)를 세우기 위한 자재라는 의미이기도 해서, 후네타마의 신으로서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

 어쨌든 와타츠미임에는 틀림 없으며, 『코지키』에서는 이 세 신을 「소코츠츠노오노카미, 나카츠츠노오노카미, 우와츠츠노오노카미 삼 주의 신은 스미노에노미마에노오오카미(墨江の三前大神)가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스미노에는 나중의 스미요시를 가르킨다. 스미요시 타이샤는 항해, 어업의 수호신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으며, 각지의 수많은 항구에서 이 신을 모시고 있다. 스미요시 삼신을 선조로 하는 츠쿠시지방의 바다에 터를 둔 호족 아즈미(安曇) 씨 세력정도만이, 이 『코지키』의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스미요시 삼신을 모시는 진쟈(神社)]

오오사카 시(大阪市) 스미요시 구(住吉区) 스미요시(住吉)에 있는 스미요시 타이샤(住吉大社): 칸다이(官大)

야마구치 현(山口県) 시모노세키 시(下関市) 이치노미야히가시 쵸(一の宮東町)에 있는 스미요시 진쟈(住吉神社): 칸츄(官中)

나가사키 현(長崎県) 이키 군(壱岐郡) 아시베 쵸(芦部町) 스미요시히가시(住吉東)에 있는 스미요시 진쟈: 코쿠츄(国中)

후쿠오카 시(福岡市) 하카타 구(博多区) 스미요시에 있는 스미요시 진쟈: 칸쇼(官小)

 

 

 

◎ 우와츠와타츠미노카미(上津綿津見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요미노쿠니(黄泉国)에서 돌아온 이자나기노카미(伊邪那岐神)가 미소기하라에(禊祓: 씻김 굿)를 할 때에 화생(化生)한 신들 중 한 주(柱).

 와타츠미 삼신(綿津見三神)들 중 한 주로, 해운(海運)의 신.

 이자나기노카미가 요미노쿠니(죽음의 나라)에서 돌아와, 타치바나노오도(橘小門) 아하기하라(阿波岐原)에서 미소기(禊)를 했을 때, 물 바닥에서 씻을 때에 소코츠와타츠미노카미(底津綿津見神)가, 물 가운데에서 씻을 때에 나카츠와타츠미노카미(中津綿津見神)가, 물 위에서 씻을 때에 우와츠와타츠미노카미(上津綿津見神)가 각각 화생했다. 와타츠미(綿津見)의 츠미(津見)는 스무(住む: 살다, 머물다)와 같은 뜻이며, 와타츠미노카미는 바다 신(海神)을 가르킨다.

 『古事記(코지키)』에서는 이 세 신의 화생을 말한 뒤, 「이 삼 주의 와타츠미노카미는 아즈미노무라지(阿墨連)들이 오야카미(祖神: 선조신)로 삼으면서 이츠쿠카미(伊都久神)가 되었다. 때문에 아즈미노무라지들은, 그런 와타츠미노카미의 어자(御子)이신 우츠시히가나사쿠노미코토(宇都志日金柝命)의 자손이 된다」고 나온다. 아즈미노무라지의 아즈미(阿曇)는 우지나(氏名)이며, 무라지(連)는 카바네(姓) 중 하나이다. 또, 아즈미는 아마츠미(アマツミ)를 가르키며, 아마(アマ)는 해인(海人: 넓게는 바다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을, 좁게는 해남이나 해녀를 의미: 역자주)을 뜻한다. 츠미(ツミ)는 와타츠미(綿津見)의 츠미와 같으며, 우츠시히가나사쿠노미코토라는 이름의 의미는 알 수 없지만, 『新撰姓氏録(신센쇼지로쿠)』에 따르면, 「아즈미노무라지(安曇連=阿曇連)는 우츠시나가노미코토(宇都斯奈賀命)의 후예다」라고 나온다. 이상의 기록을 통해 감안해 보면, 츠쿠시지방에서 항해나 어업에 종사하던 아마족(海人族)을 통솔하던 호족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와타츠미 삼신을 모시는 진쟈(神社)]

코베 시(神戸市) 타루미 구(垂水区) 미야모토 쵸(宮本町)에 있는 카이 진쟈(海神社): 칸츄(官中)

후쿠오카 시(福岡市) 히가시 구(東区) 시카노시마(志賀島)에 있는 시카우미 진쟈(志賀海神社): 칸쇼(官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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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가미... 즉, 특정 신의 자식인 신이라는 의미입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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